유시민 복지부 장관 이임식
“국민 섬기는 보건복지행정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5-23 오전 09:17:52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했다. 유시민 장관은 5월 22일 오후 4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2월 10일 취임한 지 1년 4개월만이다.
유시민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할 때 오로지 보건복지행정을 발전시켜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만 몰두하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부 현안에만 집중했다 ”면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에서 하루도 벗어난 적이 없었으며, 보건복지 가족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고 말했다.
이어 재임 중에 거둔 성과로 사회투자정책을 복지부 미래전략으로 정하고 희망스타트 등 아동투자정책 채택,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국회 통과, 의료법 개정안 국회 제출, 저출산 고령화 대비 종합대책 `새로마지 2010' 틀 완성, 장애인 복지정책 재정비 등을 꼽았다. 오는 6월 국회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장관은 “건강투자를 `국가 미래전략 비전 2030'의 중요한 인적 투자전략 실행계획으로 삼게 된 것도 큰 성과 ”라면서 “더 많은 사람이 더 훌륭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인지적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지식정보화와 세계화 시대의 국가 역할이며, 국민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배양하고 발현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사회투자정책, 건강투자정책 ”이라고 말했다.
또한 복지부 직원들에게는 “여러분 각자가 발전하는 꼭 그만큼 보건복지 행정도 발전하고, 국익과 국민의 행복도 여러분 각자가 성장하는 그만큼 커지며, 여러분의 역량이 커져야 조직과 정부도 성장한다 ”면서 “더 똑똑하고, 더 강인하고, 더 소신있고, 더 헌신적인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