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25 오전 10:04:52

　보건복지부가 흡연자들이 새해를 맞이해 세운 금연의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심 365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칙들을 정리한 미니 금연달력 3만5000부를 제작해 시도 보건소, 관련단체 등에 배포했다.

　또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유도를 위한 리플릿 1만5000부를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리플릿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로 인한 치아변색과 피부노화 등을 자각하도록 해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

　직장인들에게 담뱃값을 모을 수 있는 금연 돼지저금통과 미니 금연달력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이 연초 금연결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