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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수발보험 `방문간호수가' 현실화돼야
간협, 시범사업 운영지원 요청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0-12 오전 08:22:18
대한간호협회는 노인수발보험제도 2차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방문간호사업에서 방문간호수가에 재료비와 이동거리를 반영해 현실화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방문간호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9월 28일 박하정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을 만나 노인수발보험제도에서 방문간호사업의 진행 현황을 전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순 경기도간호사회장과 정승은 경북간호사회 방문간호사업소장,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2차 시범사업에는 강원도간호사회(강릉)와 경기도간호사회(수원), 경상북도간호사회(안동), 부산시간호사회(부산 북구), 제주도간호사회(북제주), 광주시간호사회(광주 남구) 등 6개 시도간호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김조자 회장은 “이동거리가 먼 지역을 방문할 때 간호사들이 안게 되는 유류비 지출 부담이 크고 욕창제품, 기관 절개관, 위루관 등 고가의 재료를 사용할 경우 수가의 대부분이 재료비에 소요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며 “재료비와 이동거리 등을 반영한 현실적인 수가를 책정해 달라”고 말했다. 현행 방문간호수가는 수발 등급 및 시간과 무관하게 1회 방문당 3만1000원이며, 여기에 재료비와 행위료, 교통비가 포함돼 있다.

또 “방문간호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부족과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등으로 방문간호사업소 운영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문간호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비 지원과 함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박하정 노인정책관은 “노인수발시범사업에서 방문간호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방문간호사업소 운영 등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범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방문간호사업이 제도적으로 올바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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