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02 오후 12:06:27

저출산과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CI가 선포됐다. 또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의 명칭이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 극복이라는 사회 구현의 의지를 나타내고자 CI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CI에는 다수의 사람 형상이 그려져 있는데 하단 사람은 붉은 색으로 표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문제 해결의 의지를 담았으며 상단에는 은회색을 사용해 균형있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뜻을 포함했다. 로고체는 청색을 사용해 신뢰와 믿음을 상징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에 대한 전국민 참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은 정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저출산 대책을 단계적으로 `엔젤플랜', `신 엔젤플랜', `신신 엔젤플랜', `골드플랜' 등으로 부르고 있다.

김용현 정책본부장은 “사회 각층이 힘을 모아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수 있다”고 공모의 취지를 전했다.
공모기간은 2월 18일까지 25일간이며 이메일(precap@mohw.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은 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