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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총회 김화중 장관·김의숙 회장 참석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5-13 오전 11:14:13
 제57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총회에서는 세계 보건의료분야의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해 보건복지부와 민간대표로 구성됐다. 간호계 대표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한다. 김모임 전 대한간호협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HIV/AIDS'를 주제로 한 장관급 원탁회의와 식이·운동 및 보건에 관한 전세계적 전략, 가정과 건강, 생식보건 등 보건의료분야의 현안을 다루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가 배출한 첫 국제기구 사무총장인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 준비하는 첫 총회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막식날 연설할 예정이다.

 김화중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용천 열차 폭발 사고에 WHO 등 국제기구와 세계 여러 나라들이 보낸 온정에 사의를 표하고 WHO가 역점 추진하는 에이즈 방지 프로그램 `3 by 5'에 대한 지지를 밝힐 계획이다. 총회에 앞서 13∼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보건장관회의에 참석, 한국 보건의료정책의 과제를 선진 OECD 여러 나라 장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김의숙 회장은 간호계를 대표해 활발한 보건의료 민간외교 활동을 펼치는 한편, 18일 열리는 국제간호협의회(ICN) 오찬에 참석해 각국 간호지도자들을 만나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제네바에 있는 ICN 본부를 방문, 간호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의숙 회장은 돌아오는 길에 김화중 장관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의숙 회장은 12일 출국해 21일 귀국한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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