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2-31 오전 09:12:58

내년에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적정공급방안이 마련되고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이 시범 실시된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치매·중풍 등을 관리·치료할 수 있는 전문요양시설과 노인전문병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의료인의 의료광고범위를 확대해 환자의 알권리를 신장시키는 한편,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의 적정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지원·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저소득 국민을 대상으로 암검진비용을 확대 지원하고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