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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대회 - 간호사, 정치인에 도전하라
쉴라 틀로우 전 보스와나 보건부장관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6-26 오전 11:15:45
“간호사들이여, 정치인에 도전하라.”
쉴라 틀로우(Sheila Tlou) 유엔에이즈계획 동남아프리카지원팀장은 간호사들이 정치적 영향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간호사이며, 보스와나 보건부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6월 21일 플리너리 세션에서 강연한 쉴라 틀로우는 “간호사들이 정치적 영향력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치인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사람이 돼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이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를 지켜주고, 남녀 차별을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건강목표를 세울 때는 성평등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현재 수치 보다 줄이겠다(reduce)는 목표 보다는 완전히 종식시키겠다(end)는 의지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디스 섀미안 ICN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정치는 깨끗하지 않은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누가 정치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면서 “세계 간호계가 쉴라 같은 인물을 2년 후에 20명, 10년 후에 100명 탄생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