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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파견 … 12월 13일 출발 예정
간호사-의사 10명 한 팀 … 3회 총 30명 파견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2-02 오전 10:57:51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1진이 12월 13일 시에라리온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선발대의 현지 활동결과 및 영국 측과의 협의를 토대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 본대 파견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우선 파견지와 파견규모, 파견일정을 잠정 결정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보건의료인력은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형식으로 파견된다.
△파견지 = 긴급구호대 1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Goderich)에 영국이 설치 중인 에볼라치료소(ETC)에 파견될 예정이다. 가더리치 ETC는 총 100병상 규모로 12월 15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영국, 이탈리아, 미국, 호주 국적의 개인자격 의료진들과 협진할 예정이다.
△파견규모 = 긴급구호대 1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총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긴급구호대를 총 3회에 걸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매회 파견 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구성을 유지함으로써 총 30명을 파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파견인력을 공모한 결과 간호사 57명을 비롯해 의사 35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자 30명이 지원한 바 있다. 선발대의 현지상황 확인결과에 따라 임상병리사와 현장안전관리자는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보건의료인력과 함께 시에라리온 정부, 영국 측 관계자, UN 등과의 협의 및 의료진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소규모 지원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파견일정 = 긴급구호대 1진은 12월 13일(토) 한국을 출발한다. 12월 15∼20일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Worcester)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21일 가더리치 ETC에 입소할 계획이다. 1주일간의 현지교육 및 적응훈련을 받은 후, 12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대책 = 정부는 시에라리온 내 국제 보건의료인력 지원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영국 측과 우리 긴급구호대 파견 시 영국이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정지원 범위, 후송대책 등을 협의 중이다.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사항을 담은 한-영 MOU를 조속히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만약의 경우 우리 보건의료인력이 에볼라에 감염됐을 때의 후송수단으로 미 국무부가 운영 중인 민간항공기(피닉스 에어), EU 측이 운영하는 민간항공기 및 군용기를 활용하는 패키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에볼라 감염 등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긴급구호대로 파견된 보건의료인력은 활동 종료 이후 21일간 국내 안전지역에서 격리 관찰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합동 선발대는 11월 13∼25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현지 정세, 에볼라 감염현황, 우리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및 활동내용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영국 측과는 별도로 우리 보건의료인력이 근무하게 될 에볼라치료소(ETC)의 배정문제, 영국 측의 지원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정부는 “선발대의 현지 활동결과 및 영국 측과의 협의를 토대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 본대 파견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우선 파견지와 파견규모, 파견일정을 잠정 결정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보건의료인력은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형식으로 파견된다.
△파견지 = 긴급구호대 1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Goderich)에 영국이 설치 중인 에볼라치료소(ETC)에 파견될 예정이다. 가더리치 ETC는 총 100병상 규모로 12월 15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영국, 이탈리아, 미국, 호주 국적의 개인자격 의료진들과 협진할 예정이다.
△파견규모 = 긴급구호대 1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총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긴급구호대를 총 3회에 걸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매회 파견 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구성을 유지함으로써 총 30명을 파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파견인력을 공모한 결과 간호사 57명을 비롯해 의사 35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자 30명이 지원한 바 있다. 선발대의 현지상황 확인결과에 따라 임상병리사와 현장안전관리자는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보건의료인력과 함께 시에라리온 정부, 영국 측 관계자, UN 등과의 협의 및 의료진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소규모 지원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파견일정 = 긴급구호대 1진은 12월 13일(토) 한국을 출발한다. 12월 15∼20일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Worcester)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21일 가더리치 ETC에 입소할 계획이다. 1주일간의 현지교육 및 적응훈련을 받은 후, 12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대책 = 정부는 시에라리온 내 국제 보건의료인력 지원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영국 측과 우리 긴급구호대 파견 시 영국이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정지원 범위, 후송대책 등을 협의 중이다.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사항을 담은 한-영 MOU를 조속히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만약의 경우 우리 보건의료인력이 에볼라에 감염됐을 때의 후송수단으로 미 국무부가 운영 중인 민간항공기(피닉스 에어), EU 측이 운영하는 민간항공기 및 군용기를 활용하는 패키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에볼라 감염 등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긴급구호대로 파견된 보건의료인력은 활동 종료 이후 21일간 국내 안전지역에서 격리 관찰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합동 선발대는 11월 13∼25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현지 정세, 에볼라 감염현황, 우리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및 활동내용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영국 측과는 별도로 우리 보건의료인력이 근무하게 될 에볼라치료소(ETC)의 배정문제, 영국 측의 지원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