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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간호계 주요 뉴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2-17 오후 16:03:07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간호법 꼭 필요” 국민들 뜨거운 호응
◇전국 거리캠페인 통해 지지서명 받아
◇광역시·도 1차 대장정 성공
◇시·군·구 중심 2차 대장정 계속 전개
대한간호협회는 간호계의 40년 숙원과제인 `간호법' 제정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명운동 한 달 만에 20만명, 두 달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12월 15일 현재 지지서명자가 52만명에 육박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시도간호사회가 앞장서 `전국 대장정'을 펼치며 간호법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전국 대장정은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기 위해 전개한 거리캠페인이다. 서명운동과 함께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원들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국민들의 지지서명이 거리에서, 기차역 광장에서, 시장에서, 캠퍼스에서 줄을 이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재외한인간호사회에서도 힘을 보탰다.
국민들은 “간호사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결국 국민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며 “간호법이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아고라(agora.koreanurse.or.kr)에는 간호법 제정을 염원하며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간호법,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한목소리로 동참합시다.”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서명합니다.” “국민은 안전한 간호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간호사 여러분, 힘내세요.” “대한간호협회가 있어 든든합니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서명합니다.”
전국 대장정에 참여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서명해주신 국민들을 보며 힘이 났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꼈다”면서 “새로운 간호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8월 20일 전주에서 시작해 10월 31일 서울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긴 여정동안 기꺼이 서명에 동참해주신 많은 국민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큰 힘을 얻었다”면서 “전국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시·도간호사회, 거리캠페인에 동참해준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봉사활동에 힘쓴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광역시·도 중심 1차 전국 대장정을 10월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제2차 전국 대장정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시·도간호사회가 중심이 돼 시·군·구간호사회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벌이며 지지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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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 카운트다운
◇조직위원회 현판식 열려 … 공식 CI 발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10월 15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구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의 2015년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를 대한간호협회가 유치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구성됐고 현판식이 열리게 됐다.
2015 서울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열린다.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표자회의는 2015년 6월 17∼19일, 세계 간호사들이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는 6월 19∼23일 열린다. 공식 CI는 태극 문양과 음양의 조화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조직위원회는 21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 위원장 및 위원을 위촉했다. 분과위원회는 ▲개·폐회식 ▲교통 ▲기념품 ▲마케팅 및 스폰서 ▲시설견학 ▲안내 ▲자원봉사 ▲재외동포 ▲재정 ▲전시 및 포상 ▲학생대회 ▲학술 및 회의운영 ▲홍보 ▲F&B ▲IT ▲ODA ▲군진 ▲ICN글로벌인재양성 ▲대륙별ICN회원국관리 ▲논문초록 ▲문화관광 분과위원회 등이다.
ICN 시찰단이 11월 4∼8일 서울을 다녀갔다. 2015 서울대회 일정에 맞춰 개회식 장소, 학술대회 및 전시 장소, 숙박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찰단은 “코엑스와 올림픽체조경기장은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고 훌륭한 장소이며, 호텔 역시 매우 좋았다”면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를 방문했을 때 대한간호협회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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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ICN 총회 참석 … 2015 서울대회 홍보
2013년 제25차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Congress)가 5월 18∼23일 호주 멜버른에서 ‘보건의료서비스 형평성과 접근성(Equity and Access to Health Care)' 주제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120개국에서 40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해 간호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호흡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년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홍보활동에 힘썼다. 홍보영상물을 두 차례 상영했으며,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을 초대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으며, 세계 간호사들은 매력적인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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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 구성
보건복지부는 장기 간호인력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11월 15일 개최했다.
복지부는 “올해 2월 14일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앞으로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개편안이 구체화되면 공청회, 심포지엄 등을 통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으로 간호협회를 대표해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과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당연직부회장(병원간호사회장)이 참여했다.
외부전문가로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장이 참여했으며, 외부전문가는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간호학과장협의회에서 추천했다.
복지부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1단계 논의과정에서 다루게 될 안건은 간호인력 양성체계, 응시자격 등 시험제도 운영, 교육기관 지정·관리, 간호인력별 업무영역 구분 방안, 면허(자격)신고제도 운영, 보수교육, 명칭 등이다.
1단계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간호인력 양성기관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인력개편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한 정책방향에 근거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 논의과정에 임하기로 의결하고,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비대위는 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2월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비대위는 간호계 의견수렴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호협회 대안 마련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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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면허 미신고자 행정처분 절차 진행
◇‘KNA 면허신고센터' 통해 수시 면허신고
간호사 면허신고 일괄 신고기간이 4월 28일로 마감됐으며, 18만3837명이 신고를 완료했다. 이 기간 내 면허신고를 하지 못한 간호사들도 언제든 바로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KNA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에 접속해서 신고하면 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은 의료법에 근거해 3년마다 취업상황, 근무기관 및 근무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수리 업무는 대한간호협회 등 각 의료인이 소속된 중앙회에서 위탁받았다.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신고가 반려된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보건복지부는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간호사에 대해 행정처분(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갔다. 미신고 간호사(11만109명) 중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것으로 추정돼 신고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 간호사(8206명)를 대상으로 면허 효력정지 사전통지서를 해당 간호사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11월 중순 통보했다.
사전통지를 받은 미신고 간호사는 동봉된 의견제출서에 보수교육 이수기간을 고려한 면허신고 예정일을 기재해 보건복지부로 송부하면, 신고를 전제로 해당일까지 처분이 유예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이 면허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KNA 면허신고센터 콜센터'(1644-1755)를 운영해 면허신고와 관련된 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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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건강연구 새 역사 열다
◇간호사 건강연구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Korea Nurses' Health Study)'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이 오픈돼 운영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간호사가 12월 15일 기준 1만131명에 이른다.
이는 한국 여성간호사들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해 여성의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이다. 대한간호협회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 사이트(www.nhskorea.kr)에 접속하면 된다. 만 20∼45세(가임기) 한국인 여성 간호사로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2만명을 설문조사에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연구하게 된다. 6개월에 1번씩, 2년에 걸쳐 총 4번의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설문조사 핵심내용은 근무환경과 작업적 노출, 식이와 영양, 임신과 불임, 청소년기의 생활습관, 임신 전·후기의 건강상태 등이다.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를 상징하는 로고는 꽃과 나비를 모티브로 사람의 모습을 의인화했으며, 임산부가 기쁨의 날개를 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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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실시
◇시범사업 투입 간호인력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병원의 원장들과 협약식을 5월 29일 가졌다.
상급종합병원 1곳, 종합병원 10곳, 병원 2곳이다. ◇ 경기 = 인하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종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 ◇ 서울 = 서울의료원, 목동힘찬병원, 삼육서울병원 ◇ 충청 = 청주의료원 ◇ 호남 =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 영남 = 안동의료원, 브니엘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좋은삼선병원.
건보공단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은 병원이 적정수준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병동환경을 개선해 입원환자에 대한 질 높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정책토론회가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최로 11월 7일 열렸다.
대한간호협회는 토론회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이 성공적으로 제도화되려면 시범사업을 통해 적정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적절한 보험수가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간호인력은 반드시 정규직으로 채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역할과 운영 및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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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 오픈
대한간호협회는 생활밀착형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Nurselife)'를 3월 오픈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최고의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복지몰을 운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널스라이프에서는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장해 취업(RNjob), 교육, 여행, 문화, 생활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 간호사 전용 취업정보 포털 △교육 = 보수교육, TOEIC, TOEFL, TEPS, IELTS, 교양강좌, 도서 등 △여행/문화 = 국내·해외여행, 리조트, 콘도, 렌터카, 워터파크, 공연 등 △생활 = RNcard, SNcard, 자동차보험, 웨딩컨설팅, 법률 / 노무상당, 부동산 등 △RNshop =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휘장, 간호용품, 먹거리상품,특가상품.
복지몰 이름 ‘널스라이프'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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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로그인 시스템 도입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5개 인터넷 사이트에 `통합 로그인 시스템'이 11월 1일부터 도입됐다.
통합 로그인 시스템(SSO : Single Sign On)은 5개 사이트 중 어느 곳에서든 한 번만 로그인을 하면 편리하게 모든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5개 사이트는 △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 △KNA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 △KNA 에듀센터(edu.koreanurse.or.kr)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nurselife.or.kr) △간호사 인터넷서점 RNbook(rnbook.or.kr) 등이다.
통합 로그인 시스템과 함께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인증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새로운 모습으로 5월 1일 오픈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친 새 홈페이지는 간호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메뉴는 △간호협회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간호협회 소개' ‘사이버 홍보실' ‘국민건강사업'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간호소식' ‘국제교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인 ‘정보자료실' ‘참여마당' ‘원스톱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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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 전용 ‘SNcard’ 출시
대한간호협회는 삼성카드와 함께 간호대학생 전용 체크카드 ‘SNcard'를 출시했다. 그동안 간호사들이 대한간호협회 회원증카드(RNcard)를 통해 누렸던 혜택을 학생들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SNcard'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간호대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도 함께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널스라이프 메인화면에서 [간호대학생 전용 SNcard] 배너 클릭 후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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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간호과’ 운영 전문대학 58곳으로 늘어
2015학년도부터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 12곳이 지정됐다.
이로써 전문대학 4년제 간호과는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33개교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7개교,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6개교를 포함해 총 58곳으로 늘어났다.
2015학년도부터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대학 12곳은 △경인여대 △계명문화대 △김해대 △대동대 △대원대 △동남보건대 △삼육보건대 △수원여자대 △동원과학기술대 △전북과학대 △제주관광대 △진주보건대 등이다.
교육부는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하겠다고 신청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개교를 지정했다. 심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심사평가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했다. 서면 및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
한편 2011년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 간호과에서 4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수한 사람에 대해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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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평가 받은 간호교육기관 23곳으로 늘어
간호교육기관 12곳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2012년도 상반기 2곳, 2012년도 하반기 9곳을 포함해 총 23곳으로 늘어났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간호교육기관은 늦어도 2016년까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정부인정기관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도록 의료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의료법은 2017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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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교감 승진’ 길 열려
보건교사가 교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은 김태년 민주당 국회의원, 이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병합심사한 후 마련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신학용) 대안이다.
개정된 법에서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자격기준에 일정 교육경력을 가진 보건교사(1급, 2급)를 추가로 명시해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의 교감 승진 길을 열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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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명칭 변경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일반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칭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되는 등 법률 정비작업이 이뤄졌다.
개정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했으며, 보건진료소장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보하도록 명시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자격은 간호사·조산사 면허 소지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규정했다. 시행규칙에서는 직무교육 대상자를 보건진료직렬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선발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지방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되면서 `보건진료직렬'이 2011년 신설됐다. 첫 보건진료직렬 8급 임용시험이 2012년 실시됐다.
◇“간호법 꼭 필요” 국민들 뜨거운 호응
◇전국 거리캠페인 통해 지지서명 받아
◇광역시·도 1차 대장정 성공
◇시·군·구 중심 2차 대장정 계속 전개
대한간호협회는 간호계의 40년 숙원과제인 `간호법' 제정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명운동 한 달 만에 20만명, 두 달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12월 15일 현재 지지서명자가 52만명에 육박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시도간호사회가 앞장서 `전국 대장정'을 펼치며 간호법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전국 대장정은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기 위해 전개한 거리캠페인이다. 서명운동과 함께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원들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국민들의 지지서명이 거리에서, 기차역 광장에서, 시장에서, 캠퍼스에서 줄을 이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재외한인간호사회에서도 힘을 보탰다.
국민들은 “간호사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결국 국민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며 “간호법이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아고라(agora.koreanurse.or.kr)에는 간호법 제정을 염원하며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간호법,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한목소리로 동참합시다.”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서명합니다.” “국민은 안전한 간호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간호사 여러분, 힘내세요.” “대한간호협회가 있어 든든합니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서명합니다.”
전국 대장정에 참여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서명해주신 국민들을 보며 힘이 났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꼈다”면서 “새로운 간호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8월 20일 전주에서 시작해 10월 31일 서울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긴 여정동안 기꺼이 서명에 동참해주신 많은 국민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큰 힘을 얻었다”면서 “전국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시·도간호사회, 거리캠페인에 동참해준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봉사활동에 힘쓴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광역시·도 중심 1차 전국 대장정을 10월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제2차 전국 대장정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시·도간호사회가 중심이 돼 시·군·구간호사회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벌이며 지지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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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 카운트다운
◇조직위원회 현판식 열려 … 공식 CI 발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10월 15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구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의 2015년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를 대한간호협회가 유치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구성됐고 현판식이 열리게 됐다.
2015 서울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열린다.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표자회의는 2015년 6월 17∼19일, 세계 간호사들이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는 6월 19∼23일 열린다. 공식 CI는 태극 문양과 음양의 조화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조직위원회는 21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 위원장 및 위원을 위촉했다. 분과위원회는 ▲개·폐회식 ▲교통 ▲기념품 ▲마케팅 및 스폰서 ▲시설견학 ▲안내 ▲자원봉사 ▲재외동포 ▲재정 ▲전시 및 포상 ▲학생대회 ▲학술 및 회의운영 ▲홍보 ▲F&B ▲IT ▲ODA ▲군진 ▲ICN글로벌인재양성 ▲대륙별ICN회원국관리 ▲논문초록 ▲문화관광 분과위원회 등이다.
ICN 시찰단이 11월 4∼8일 서울을 다녀갔다. 2015 서울대회 일정에 맞춰 개회식 장소, 학술대회 및 전시 장소, 숙박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찰단은 “코엑스와 올림픽체조경기장은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고 훌륭한 장소이며, 호텔 역시 매우 좋았다”면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를 방문했을 때 대한간호협회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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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ICN 총회 참석 … 2015 서울대회 홍보
2013년 제25차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Congress)가 5월 18∼23일 호주 멜버른에서 ‘보건의료서비스 형평성과 접근성(Equity and Access to Health Care)' 주제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120개국에서 40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해 간호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호흡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년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홍보활동에 힘썼다. 홍보영상물을 두 차례 상영했으며,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을 초대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으며, 세계 간호사들은 매력적인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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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 구성
보건복지부는 장기 간호인력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11월 15일 개최했다.
복지부는 “올해 2월 14일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앞으로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개편안이 구체화되면 공청회, 심포지엄 등을 통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으로 간호협회를 대표해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과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당연직부회장(병원간호사회장)이 참여했다.
외부전문가로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장이 참여했으며, 외부전문가는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간호학과장협의회에서 추천했다.
복지부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1단계 논의과정에서 다루게 될 안건은 간호인력 양성체계, 응시자격 등 시험제도 운영, 교육기관 지정·관리, 간호인력별 업무영역 구분 방안, 면허(자격)신고제도 운영, 보수교육, 명칭 등이다.
1단계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간호인력 양성기관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인력개편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한 정책방향에 근거해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 논의과정에 임하기로 의결하고,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비대위는 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2월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비대위는 간호계 의견수렴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호협회 대안 마련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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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면허 미신고자 행정처분 절차 진행
◇‘KNA 면허신고센터' 통해 수시 면허신고
간호사 면허신고 일괄 신고기간이 4월 28일로 마감됐으며, 18만3837명이 신고를 완료했다. 이 기간 내 면허신고를 하지 못한 간호사들도 언제든 바로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KNA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에 접속해서 신고하면 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은 의료법에 근거해 3년마다 취업상황, 근무기관 및 근무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수리 업무는 대한간호협회 등 각 의료인이 소속된 중앙회에서 위탁받았다.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신고가 반려된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보건복지부는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간호사에 대해 행정처분(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갔다. 미신고 간호사(11만109명) 중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것으로 추정돼 신고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 간호사(8206명)를 대상으로 면허 효력정지 사전통지서를 해당 간호사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11월 중순 통보했다.
사전통지를 받은 미신고 간호사는 동봉된 의견제출서에 보수교육 이수기간을 고려한 면허신고 예정일을 기재해 보건복지부로 송부하면, 신고를 전제로 해당일까지 처분이 유예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이 면허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KNA 면허신고센터 콜센터'(1644-1755)를 운영해 면허신고와 관련된 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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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건강연구 새 역사 열다
◇간호사 건강연구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Korea Nurses' Health Study)'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이 오픈돼 운영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간호사가 12월 15일 기준 1만131명에 이른다.
이는 한국 여성간호사들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해 여성의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이다. 대한간호협회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 사이트(www.nhskorea.kr)에 접속하면 된다. 만 20∼45세(가임기) 한국인 여성 간호사로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2만명을 설문조사에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연구하게 된다. 6개월에 1번씩, 2년에 걸쳐 총 4번의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설문조사 핵심내용은 근무환경과 작업적 노출, 식이와 영양, 임신과 불임, 청소년기의 생활습관, 임신 전·후기의 건강상태 등이다.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를 상징하는 로고는 꽃과 나비를 모티브로 사람의 모습을 의인화했으며, 임산부가 기쁨의 날개를 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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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실시
◇시범사업 투입 간호인력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병원의 원장들과 협약식을 5월 29일 가졌다.
상급종합병원 1곳, 종합병원 10곳, 병원 2곳이다. ◇ 경기 = 인하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종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 ◇ 서울 = 서울의료원, 목동힘찬병원, 삼육서울병원 ◇ 충청 = 청주의료원 ◇ 호남 =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 영남 = 안동의료원, 브니엘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좋은삼선병원.
건보공단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은 병원이 적정수준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병동환경을 개선해 입원환자에 대한 질 높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정책토론회가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최로 11월 7일 열렸다.
대한간호협회는 토론회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이 성공적으로 제도화되려면 시범사업을 통해 적정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적절한 보험수가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간호인력은 반드시 정규직으로 채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역할과 운영 및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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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 오픈
대한간호협회는 생활밀착형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Nurselife)'를 3월 오픈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최고의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복지몰을 운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널스라이프에서는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장해 취업(RNjob), 교육, 여행, 문화, 생활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 간호사 전용 취업정보 포털 △교육 = 보수교육, TOEIC, TOEFL, TEPS, IELTS, 교양강좌, 도서 등 △여행/문화 = 국내·해외여행, 리조트, 콘도, 렌터카, 워터파크, 공연 등 △생활 = RNcard, SNcard, 자동차보험, 웨딩컨설팅, 법률 / 노무상당, 부동산 등 △RNshop =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휘장, 간호용품, 먹거리상품,특가상품.
복지몰 이름 ‘널스라이프'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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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로그인 시스템 도입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5개 인터넷 사이트에 `통합 로그인 시스템'이 11월 1일부터 도입됐다.
통합 로그인 시스템(SSO : Single Sign On)은 5개 사이트 중 어느 곳에서든 한 번만 로그인을 하면 편리하게 모든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5개 사이트는 △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 △KNA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 △KNA 에듀센터(edu.koreanurse.or.kr) △회원복지몰 널스라이프(nurselife.or.kr) △간호사 인터넷서점 RNbook(rnbook.or.kr) 등이다.
통합 로그인 시스템과 함께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인증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새로운 모습으로 5월 1일 오픈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친 새 홈페이지는 간호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메뉴는 △간호협회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간호협회 소개' ‘사이버 홍보실' ‘국민건강사업'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간호소식' ‘국제교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인 ‘정보자료실' ‘참여마당' ‘원스톱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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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 전용 ‘SNcard’ 출시
대한간호협회는 삼성카드와 함께 간호대학생 전용 체크카드 ‘SNcard'를 출시했다. 그동안 간호사들이 대한간호협회 회원증카드(RNcard)를 통해 누렸던 혜택을 학생들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SNcard'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간호대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도 함께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널스라이프 메인화면에서 [간호대학생 전용 SNcard] 배너 클릭 후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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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간호과’ 운영 전문대학 58곳으로 늘어
2015학년도부터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 12곳이 지정됐다.
이로써 전문대학 4년제 간호과는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33개교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7개교,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6개교를 포함해 총 58곳으로 늘어났다.
2015학년도부터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대학 12곳은 △경인여대 △계명문화대 △김해대 △대동대 △대원대 △동남보건대 △삼육보건대 △수원여자대 △동원과학기술대 △전북과학대 △제주관광대 △진주보건대 등이다.
교육부는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하겠다고 신청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개교를 지정했다. 심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심사평가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했다. 서면 및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
한편 2011년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 간호과에서 4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수한 사람에 대해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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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평가 받은 간호교육기관 23곳으로 늘어
간호교육기관 12곳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2012년도 상반기 2곳, 2012년도 하반기 9곳을 포함해 총 23곳으로 늘어났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간호교육기관은 늦어도 2016년까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정부인정기관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도록 의료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의료법은 2017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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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교감 승진’ 길 열려
보건교사가 교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은 김태년 민주당 국회의원, 이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병합심사한 후 마련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신학용) 대안이다.
개정된 법에서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자격기준에 일정 교육경력을 가진 보건교사(1급, 2급)를 추가로 명시해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의 교감 승진 길을 열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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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명칭 변경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일반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칭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되는 등 법률 정비작업이 이뤄졌다.
개정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했으며, 보건진료소장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보하도록 명시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자격은 간호사·조산사 면허 소지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규정했다. 시행규칙에서는 직무교육 대상자를 보건진료직렬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선발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지방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되면서 `보건진료직렬'이 2011년 신설됐다. 첫 보건진료직렬 8급 임용시험이 2012년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