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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CN 컨퍼런스 개회사 - 로즈마리 브라이언트 ICN 회장
“간호사, 건강격차 줄이는 데 앞장서야”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5-11 오후 16:52:23
2011년 국제간호협의회(ICN) 컨퍼런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름다운 몰타에서 세계의 간호사들이 모인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Nurses driving access, quality and health'입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삶의 질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간호사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유엔 밀레니엄개발계획이 채택된 이후 지난 10년간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건강과 기대수명 등에 있어 부자와 가난한 사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남성과 여성, 도시와 농어촌 사이에 격차가 존재합니다.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은 건강, 웰빙, 기대수명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간호사들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 평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간호지식을 공유하고 간호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