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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4년 일원화 추세
해외진출시 간호학사 학위 필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2-15 오후 17:44:54
한국 간호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간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년 일원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해외진출을 원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학사학위 취득은 필수적이다.
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세계적인 추세다. 국가 간 상호면허인정을 위해 학사학위를 기본으로 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는 간호사 면허 취득을 위한 최소기준을 간호학사학 위로 규정하는 법안을 2009년 발의했다. 이미 뉴욕의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에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캐나다의 경우 14개 지역 중 퀘벡주를 제외한 13개 지역은 학사학위과정으로 일원화돼 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2005년부터 해외간호사의 캐나다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학사학위 취득자로 제한하고 있다.
영국간호협회에서는 2004년 간호사 면허 입문조건을 학사학위로 제한했다.
타이완은 2005년 직업학교 및 2010년 2년제 단과대학을 폐지하고, 현재 4년제 간호학사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마카오, 필리핀, 태국 등도 간호교육을 학사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