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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위해 간호사 교육수준 높여야
학사학위 소지자 많을 때 환자 사망률 감소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2-15 오후 17:42:36
국민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교육을 4년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간호교육 수준이 환자 간호의 질과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미국의사협회 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환자를 직접 간호하는 병동간호사 중 학사학위 소지자가 많을수록 환자 사망률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 참조〉
미국의학연구소는 “미국에서는 연간 9만8000명의 환자가 의료사고로 사망하는데 이는 교통사고, 유방암, 에이즈 사망률보다 높은 수치”라며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인의 교육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사는 투약오류를 예방하고,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해 의료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NEJM(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서도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의사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면허간호사(RN)의 질적 향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