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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탐구생활 -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
자녀가 보건의료 전문직 갖길 원해 … 일하는 엄마로서 미안함 많아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2-08 오전 09:04:09
간호사들은 자신의 아이가 보건의료분야 전문직, 교사/교수, 공무원 등의 직업을 갖길 원했다. 이는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간호사 탐구생활'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총 659명이 응답했다.
자녀가 `심신이 건강한 사람'(45.2%·298명)으로 자라길 바라는 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이어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 = 19.6%(129명) △유머 있고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 = 16.8%(111명)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 15.5%(102명)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 = 2.9%(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직업으로는 `보건의료분야 전문직'(35.4%·233명)을 원한 간호사가 많았다. 다음으로 △교사/교수 = 20.5%(135명) △공무원 = 16.2%(107명) △문화예술인 = 13.4%(88명) △법조인 = 8.7%(57명) △사업가 = 3.6%(24명) △회사원 = 2.3%(15명) 순이었다.
일하는 엄마이기 때문에 `자녀를 충분히 돌보지 못한다는 미안함을 갖고 있다'는 간호사들이 51.8%(34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것이 자녀에게 좋은 교육이다 = 22.2%(146명) △시간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2%(133명) △직장과 자녀교육 모두 완벽한 슈퍼맘이다 = 5.9%(39명) 순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