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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23 오후 14:51:38

◇ 역할모델　한비야 - 안철수
◇ 운동선수　김연아 - 박지성
◇ 연 예 인　유재석 - 이승기

　간호사들이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유재석과 이승기가 뽑혔다. 닮고 싶은 역할 모델로는 한비야, 안철수, 반기문 등이 꼽혔다.

　이는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간호사 탐구생활'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총 731명이 응답했다.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은 △유재석 = 23.4%(171명) △이승기 = 22.2%(162명) △고현정 = 19.8%(145명) △원빈 = 16.1%(118명) △강호동 = 11.8%(86명) △장미희 = 6.7%(49명) 순이었다.

　간호사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운동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40.8%, 298명)와 축구선수 박지성(32.8%, 240명)이 가장 많았다. 역도선수 장미란과 야구선수 박찬호(9.9%, 72명), 수영선수 박태환(3.4%, 25명), 골프선수 박세리(3.3%, 24명)가 뒤를 이었다.

　닮고 싶은 역할 모델은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 29.4%(215명)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 23.3%(170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22.9%(167명) △테레사 수녀 = 12.5%(91명) 순으로 조사됐다. 부모님이라고 답한 간호사가 12.0%(88명)였다.

　만나보고 싶은 외국인사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36.0%(26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의장) = 21.1%(154명)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19.7%(144명) △힐러리 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14.9%(109명) △톰 크루즈(배우) = 7.7%(56명) △타이거 우즈(골프선수) = 0.7%(5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