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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9-09 오전 08:50:31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어떠한 경우에 투약되는가?
-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폐렴 등 합병증으로 입원 중인 환자
- 의사가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약대상을 판단하여 처방함.
＊고위험군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폐질환·만성심혈관질환·
　　　　　　　만성간질환·악성종양·면역저하자), 임산부, 59개월 이하 소아.

■항바이러스 치료제 현 보유량으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한가?
- 위리나라는 8월 27일 현재 253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 중임.
- 올해 11월 말까지 총 531만명분 확보.
- 5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2차 추가로 확보될 예정.

■평소 예방적요법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약을 하지 않는 이유는?
- 장기 복용에 따른 내성이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고,
-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경증이면서 별다른 치료 없이 완치되는데 굳이 예방 투약하는 것은 비용효과적이지 않음.
　현재 세계보건기구도 이를 감안하여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일반적 예방투약을 권고하지 않고 있음.

■항바이러스 치료제 강제실시(특허권을 강제로 해지하고 국내에서 복 제약 생산)는 왜 추진하지 않는가?
- 정부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구매하는 데 특별히 문제가 없음.
- 특허를 무력화시키는 조치는 국제적으로 인정될만한 비상사태에 하는 것임. 대량환자 발생 시 약 공급이 되지 않은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임.

■임산부에 대한 투약은 가능한가?
- 임산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고위험군에 해당되며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약이 가능하며,
-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임산부인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에게 항바이러스 치료제 즉시 투여를 권고하고 있음.

■현재 백신 생산 및 확보는 어떤 상황인가?
- 2010년 2월까지 확보가능 물량은 약 1500만회분(도즈)이며, 우리나라는 국민 27% 수준을 접종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며 다각적 방법으로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음.

■언제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한가?
-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후 11월 중순경부터 접종할 계획임.
일단은 녹십자 생산 백신과 해외 구입 백신으로 단계적으로 접종하고, 면역증강제 사용백신 및 외국에서 추가 구입하는 분량을 합쳐서 순차적으로 접종해 나갈 것임.

■백신 접종 대상자 및 우선순위는?
- 우선 접종대상은 의료인 등 전염병 대응요원, 아동·임산부·노인 등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 군인 등임. 국가에서 무료로 접종할 계획임.
- 예방접종심의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 후 최종 결정할 예정임.

■신종플루 검사비 보험 혜택은?
- 8월 18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고 있으며, 보험 적용 시 검사비의 30∼50%(12,650원∼79,530원)만 본인이 부담하지만, 의심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전체비용(132,500원)을 본인이 부담함.

〈자료출처:보건복지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