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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4-06 오전 09:51:24
◆ 주요프로그램
== 6월 9-14일 서울 코엑스
간호정보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간호정보학회의 아홉 번째 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건강한 국민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컴퓨터 기반 케어'를 주제로 막을 올려 14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건강증진이 정보학과 어떻게 접목돼 소비자에게 제공되는가에 대한 총체적 조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는 1982년 런던에서 첫 개최된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미 380편의 논문(국내-40편, 국외-340편) 심사가 완료됐다.
교육강연 프로그램으로 9일에는 △간호지식 획득 : 간호 아키타입 구축 △콘텐츠 개발과 지식관리 위한 통합도구 활용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 :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나 △성공적인 임상정보시스템 구현의 준비 : 질 향상 프로그램 결과 예측 △Moodle 활용 : 오픈소스 학습관리시스템 △전자평생건강기록체계 등의 교육이, 10일에는 △E-Learning(시뮬레이션, 웹기반과 PDA 포함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소비자 건강정보학 △다학제 전자의무기록 구축을 위한 시스템개발수명주기 여행 △HL7 개발 프레임워크 사례연구 △맥주값으로 샴페인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 간호정보학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1,2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시작된다. △디지털맥박지각-개인건강프로파일에 소비자 중심접근(홍콩폴리테크대학 Thomas Wong 교수) △인지와 간호 : 지식, 사고, 행동(미국 콜롬비아대 Vimla Patel 교수) △일관된 이질성 : 스마트한 소비자 세계에서의 간호의 재정의(Cerner사 Roy Simpson 부사장) 등의 주제강연과 분과별 세션,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전문가를 위한 Post Congress Conference가 열려 간호정보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의료정보학회 총회(9일)와 세계간호정보학회 총회(10일), 일본간호정보학회 학술대회(11일), 세계간호정보학회 워킹그룹 회의(11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13일)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 현황을 둘러보는 견학 순서도 마련된다. 12일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13일 서울대병원, 14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정보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미국 위스콘신대, 메릴랜드대, 미네소타대 등과 보건의료분야 응용프로그램개발업체, NI 2009(핀란드 헬싱키 개최)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참석 문의는 4월 30일까지 NI 2006 웹사이트인 www.ni2006.org나 전화 02)566-6067, 이메일 ni2006@ni2006.org로 하면 된다.
◆ 박 현 애(학술대회 조직위원장)
== 간호정보학 네트워크 중심 우뚝
제9차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가 `건강한 국민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컴퓨터 기반 케어'를 주제로 개최된다. 5년전 미국, 영국 등과의 경쟁에서 아시아 첫 개최권을 얻은 우리나라는 IT 강국,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에 맞게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995년 처음 세계간호정보학회에 가입한 국내 간호정보학 수준은 교육, 실무, 연구 전반에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1990년대 중반 시작된 간호정보학 교육은 이제 대부분의 학부와 대학원 교육에서 수강과목으로 개설돼 있고 서울대 간호대학에서는 2002년부터 이를 대학원 전공분야로 개설해 석사를 배출하고 있다. 정보기술과 인터넷이 교육에 널리 활용되면서 간호교육에서 웹기반 교육, E-learning, PBL(문제중심학습법) 등이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각 병의원에 처방전달시스템, 영상정보전달시스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간호정보시스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건국대병원, 계명대병원 등에서 전자간호기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많은 의료기관이 이를 준비 중이다. 간호연구에서도 간호정보학 관련 용어,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등의 연구와 교육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용 연구가 활발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IT와 인터넷 기술, 간호실무, 교육 및 연구에서의 활발한 간호정보학 활동 현주소를 알려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은 물론 전 세계 간호정보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또 다른 나라의 간호정보학 수준을 파악하고 학문적 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간호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는 물론 교육, 실무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같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대회에는 교육강연과 초청강연, 구두 및 포스터 논문발표, 워크숍, 전문가 패널, 프로그램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Nancy Lorenzi 세계의료정보학회장도 참석해 자
== 6월 9-14일 서울 코엑스
간호정보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간호정보학회의 아홉 번째 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건강한 국민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컴퓨터 기반 케어'를 주제로 막을 올려 14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건강증진이 정보학과 어떻게 접목돼 소비자에게 제공되는가에 대한 총체적 조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는 1982년 런던에서 첫 개최된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미 380편의 논문(국내-40편, 국외-340편) 심사가 완료됐다.
교육강연 프로그램으로 9일에는 △간호지식 획득 : 간호 아키타입 구축 △콘텐츠 개발과 지식관리 위한 통합도구 활용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 :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나 △성공적인 임상정보시스템 구현의 준비 : 질 향상 프로그램 결과 예측 △Moodle 활용 : 오픈소스 학습관리시스템 △전자평생건강기록체계 등의 교육이, 10일에는 △E-Learning(시뮬레이션, 웹기반과 PDA 포함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소비자 건강정보학 △다학제 전자의무기록 구축을 위한 시스템개발수명주기 여행 △HL7 개발 프레임워크 사례연구 △맥주값으로 샴페인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 간호정보학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1,2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시작된다. △디지털맥박지각-개인건강프로파일에 소비자 중심접근(홍콩폴리테크대학 Thomas Wong 교수) △인지와 간호 : 지식, 사고, 행동(미국 콜롬비아대 Vimla Patel 교수) △일관된 이질성 : 스마트한 소비자 세계에서의 간호의 재정의(Cerner사 Roy Simpson 부사장) 등의 주제강연과 분과별 세션,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전문가를 위한 Post Congress Conference가 열려 간호정보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의료정보학회 총회(9일)와 세계간호정보학회 총회(10일), 일본간호정보학회 학술대회(11일), 세계간호정보학회 워킹그룹 회의(11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13일)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 현황을 둘러보는 견학 순서도 마련된다. 12일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13일 서울대병원, 14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정보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미국 위스콘신대, 메릴랜드대, 미네소타대 등과 보건의료분야 응용프로그램개발업체, NI 2009(핀란드 헬싱키 개최)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참석 문의는 4월 30일까지 NI 2006 웹사이트인 www.ni2006.org나 전화 02)566-6067, 이메일 ni2006@ni2006.org로 하면 된다.
◆ 박 현 애(학술대회 조직위원장)
== 간호정보학 네트워크 중심 우뚝
제9차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가 `건강한 국민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컴퓨터 기반 케어'를 주제로 개최된다. 5년전 미국, 영국 등과의 경쟁에서 아시아 첫 개최권을 얻은 우리나라는 IT 강국,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에 맞게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995년 처음 세계간호정보학회에 가입한 국내 간호정보학 수준은 교육, 실무, 연구 전반에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1990년대 중반 시작된 간호정보학 교육은 이제 대부분의 학부와 대학원 교육에서 수강과목으로 개설돼 있고 서울대 간호대학에서는 2002년부터 이를 대학원 전공분야로 개설해 석사를 배출하고 있다. 정보기술과 인터넷이 교육에 널리 활용되면서 간호교육에서 웹기반 교육, E-learning, PBL(문제중심학습법) 등이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각 병의원에 처방전달시스템, 영상정보전달시스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간호정보시스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건국대병원, 계명대병원 등에서 전자간호기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많은 의료기관이 이를 준비 중이다. 간호연구에서도 간호정보학 관련 용어,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등의 연구와 교육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용 연구가 활발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IT와 인터넷 기술, 간호실무, 교육 및 연구에서의 활발한 간호정보학 활동 현주소를 알려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은 물론 전 세계 간호정보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또 다른 나라의 간호정보학 수준을 파악하고 학문적 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간호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는 물론 교육, 실무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같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대회에는 교육강연과 초청강연, 구두 및 포스터 논문발표, 워크숍, 전문가 패널, 프로그램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Nancy Lorenzi 세계의료정보학회장도 참석해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