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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회장 이임식
“간호 위해 뛴 행복한 시간에 감사”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28 오전 09:02:04
“그동안 함께 해주신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임직원과 대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대한간호협회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김의숙 회장 이임식 및 신임 김조자 회장에 대한 회장 목걸이 전달식을 22일 오후 총회장소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가졌다.

김의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간호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늘 정성을 다하고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위해 밤잠을 못 이룬 힘겨운 시간들도 많았지만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으며,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기회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회장은 “수레바퀴가 처음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렵고 힘이 들지만,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훨씬 수월하게 돌아가고, 이후론 방향만 잘 잡아주면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된다”면서 “간호법, 간호교육 일원화 등 숙원과제를 이뤄내기 위한 큰 수레바퀴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결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을 우리가 가졌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임기동안 여러 가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된데 깊이 감사하며, 모든 성과는 우리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그동안 가슴 벅차도록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대한간호협회는 최고”라고 말했다.

이임사를 마친 김의숙 회장은 신임 김조자 회장에게 대한간호협회 회장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김조자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 여러분,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했던 윤순녕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희망의 씨앗이 자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자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김의숙 회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선물했다. 김의숙 회장에게는 임기동안의 활동사진을 담아 제작한 앨범과 감사의 꽃다발이 증정됐다.

이어 신구 임원진이 대의원들에게 이 취임인사를 했다. 김수지 대의원 총회 의장은 “새 임원들은 모두 우리의 자랑이자 긍지이며, 서로 격려하고 밀어주면서 협회를 위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업추진 보고서 발간

대한간호협회는 제29~30대 김의숙 회장의 사업추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김의숙 회장이 취임 당시 한국 간호의 좌표를 `간호의 업그레이드 실현'에 두고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추진한 주요사업의 결과와 제안이 수록돼 있다.
간호(사)법 발의, 자율규제기구 한국간호평가원 설립,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 출범, 간호교육 일원화를 위한 정부 교육기획단 가동, 전문간호사 법제화, 간호봉사대장정, 장기기증 캠페인, ICN 이사국 입성 등 주요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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