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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ICN 총회-ICN 새 사업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6-02 오전 09:40:00
◇ 소녀들을 위한 교육 펀드 출범
ICN과 FNIF(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는 공동으로 `소녀들을 위한 교육 펀드'를 이번 총회에서 출범시켰다. 앞으로 마련되는 기금은 부모가 에이즈로 사망하면서 고아가 된 아프리카의 소녀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ICN은 “소녀와 여성들이 제대로 교육받으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출산율과 신생아 사망률이 떨어지며, 건강과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성평등 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1년에 미화 200달러면 아프리카 초등학생 1명에게 교복, 교과서, 등록비, 점심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icn.ch 또는 www.fnif.org 참조.
◇ 간호사 해외취업에 관한 국제센터 오픈
해외취업 간호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포털사이트가 개발됐다. ICN과 CGFNS(외국인간호사자격심사인증위원회)는 `간호사 국가간 이동에 관한 국제센터' 웹사이트(www.intlnursemigration.org)를 총회 기간 중인 5월 24일 오픈했다.
ICN은 “글로벌시대 간호사들의 국가간 이동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취업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정책 개발과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국제센터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제센터에서는 간호사 이동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취업 간호사들을 위한 정책을 분석하고 근무여건에 대해 연구하며, 상담자 및 옹호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간호혁신 데이터베이스 운영
ICN은 간호서비스를 창의적으로 혁신시킨 사례를 전 세계 간호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홈페이지(www.icn.ch/innovations) 내에 오픈했다. 간호사 개인이나 단체에서 간호 실무와 교육 각 분야에서 서비스를 혁신하고 업그레이드시킨 의미 있는 사례를 제출하면,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시켜 모든 간호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 알코올 또는 담배 회사로부터 후원받은 혁신프로그램 사례는 접수받지 않는다.
◇ ICN 새 네크워크 발족
ICN은 간호사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해주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간호사 사회․경제․복지 네트워크와 에이즈 네트워크를 각각 출범시켰다.
기존에 운영되어 온 네크워크는 간호규정 네트워크, 전문간호사 네트워크, 간호연구 네트워크, 변화를 위한 리더십 네트워크, 농어촌벽지간호사 네트워크 등이다.
관심 분야가 같은 간호사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ICN 홈페이지(www.icn.ch)에서 `Nursing Network' 메뉴를 클릭하면 각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가짜약 추방 캠페인 벌이자
ICN은 가짜약을 추방하는 캠페인을 전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벌이자고 제안했다.
ICN은 “가짜약은 의료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고, 전문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면서 “환자들에게 가짜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각 나라의 간호협회가 정부와 협력해 가짜약 추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ICN과 FNIF(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는 공동으로 `소녀들을 위한 교육 펀드'를 이번 총회에서 출범시켰다. 앞으로 마련되는 기금은 부모가 에이즈로 사망하면서 고아가 된 아프리카의 소녀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ICN은 “소녀와 여성들이 제대로 교육받으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출산율과 신생아 사망률이 떨어지며, 건강과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성평등 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1년에 미화 200달러면 아프리카 초등학생 1명에게 교복, 교과서, 등록비, 점심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icn.ch 또는 www.fnif.org 참조.
◇ 간호사 해외취업에 관한 국제센터 오픈
해외취업 간호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포털사이트가 개발됐다. ICN과 CGFNS(외국인간호사자격심사인증위원회)는 `간호사 국가간 이동에 관한 국제센터' 웹사이트(www.intlnursemigration.org)를 총회 기간 중인 5월 24일 오픈했다.
ICN은 “글로벌시대 간호사들의 국가간 이동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취업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정책 개발과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국제센터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제센터에서는 간호사 이동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취업 간호사들을 위한 정책을 분석하고 근무여건에 대해 연구하며, 상담자 및 옹호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간호혁신 데이터베이스 운영
ICN은 간호서비스를 창의적으로 혁신시킨 사례를 전 세계 간호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홈페이지(www.icn.ch/innovations) 내에 오픈했다. 간호사 개인이나 단체에서 간호 실무와 교육 각 분야에서 서비스를 혁신하고 업그레이드시킨 의미 있는 사례를 제출하면,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시켜 모든 간호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 알코올 또는 담배 회사로부터 후원받은 혁신프로그램 사례는 접수받지 않는다.
◇ ICN 새 네크워크 발족
ICN은 간호사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해주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간호사 사회․경제․복지 네트워크와 에이즈 네트워크를 각각 출범시켰다.
기존에 운영되어 온 네크워크는 간호규정 네트워크, 전문간호사 네트워크, 간호연구 네트워크, 변화를 위한 리더십 네트워크, 농어촌벽지간호사 네트워크 등이다.
관심 분야가 같은 간호사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ICN 홈페이지(www.icn.ch)에서 `Nursing Network' 메뉴를 클릭하면 각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가짜약 추방 캠페인 벌이자
ICN은 가짜약을 추방하는 캠페인을 전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벌이자고 제안했다.
ICN은 “가짜약은 의료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고, 전문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면서 “환자들에게 가짜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각 나라의 간호협회가 정부와 협력해 가짜약 추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