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29 오전 09:44:15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26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용천역 폭발 참사와 관련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공동모금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지원단 명칭은 `범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예맷 YEMAT·Yongcheon Emergency Medical Assistance Team)으로 정했으며, 인력은 외과·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성형외과·신경외과 등 의사 40여명(한의사 및 치과의사 포함)과 간호사 40여명, 약사 8명, 행정 지원 인력 등 110여명으로 조직했다.

　지원단 실무진으로는 간호협회 박현주 사무총장을 비롯, 의사협회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병원협회 원동오 부장, 한의사협회 김동채 이사, 치과의사협회 원용섭 업무국 부장, 약사회 신현창 사무총장,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김해룡 실장, 대한응급의학회 황정연 감사 등이 참여했다. 또 실무진 산하에서 지원단 조직 등 구체적 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팀도 구성했다.

◆ 용천 의료지원 성금 모금 안내◆

대한간호협회는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발생한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의료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으로 고통받는 북한주민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워줄 수 있도록 회원 여려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액: 1구좌(5000원)이상
△모금마감: 2004. 5. 15(토)
△입금계좌: 371-03-011516 조흥은행(예금주: 대한간호협회)
※계좌에 입금하실 때는 성명 및 소속지부를 명시 바랍니다. 예:홍길동(경기)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