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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간호봉사대장정 결산(2004년)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7-01 오전 11:37:07
◆ 시·도간호사회 중심 사랑의 구슬땀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제2회 간호봉사대장정이 6월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간호봉사대장정은 대한간호협회 17개 시·도간호사회가 주관해 한달 반여간 계속됐으며, 각 지역 간호사 봉사대원들의 값진 땀방울을 통해 전국에 간호사의 국민건강 옹호자 역할을 널리 펼쳐 보이는 결실을 일궈냈다.
각 간호사회에서는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다채로운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간호비전인 `스스로 돌보는 삶, 그 삶과 함께하는 건강한 간호'를 구현해나갔다.
특히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자가건강관리 붐을 조성해나갔다.
전국의 간호사들은 분홍색 대장정조끼를 입고 거리와 광장 등을 종횡무진하며 주민들에게 달력쓰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달력 배포와 병행해 간호사회가 기획한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대장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로 건강검진과 상담 등 활발한 간호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서울시·강원도·충북간호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를 이용해 간호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렸다. 서울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강원은 강릉 국제관광민속축제에서, 충북은 은빛체육축제 자리에서 각각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하고 오가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상담활동을 벌였다.
등산이나 도보를 하며 건강캠페인을 전개한 곳들도 있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구덕산, 대전시간호사회는 보문산, 충남간호사회는 태조산을 각각 오르며 등산객, 방문객,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시간호사회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백화점까지 걸으며 가족건강달력을 배포했다.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한 간호사회는 울산시, 군진, 경기도 등. 울산은 학성경로당을 찾아가 경락마사지와 건강체조를 실시했고 군진은 전국 13곳 중증 장애인 시설 및 노인요양원에서, 경기는 수원 중앙양로원에서 각각 헌신적인 간호봉사를 수행했다.
조직적인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제주도간호사회는 제주시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노인 및 장애인요양시설 방문간호를, 경북간호사회는 6개시 봉사단이 일사불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간호사회도 많았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경남간호사회는 장애인들에게 고속철 여행을 마련해줬다. 전북간호사회에서는 노인대상 건강강좌를 열었고 전남간호사회는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광주시간호사회는 간호대학 및 병원에서 헌헐 캠페인을 각각 실시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간호봉사대장정 행사가 벌어진 곳곳에서 "간호사와 간호협회에서 뜻있는 일을 하는 덕분에 올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호응어린 목소리가 넘쳐났고, 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이웃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느꼈다"며 봉사사명에 충실한 데 대해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은 "간호봉사대장정이 국민들에게는 참간호의 체험장으로, 간호사들에게는 건강 옹호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기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흐뭇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들이 스스로의 건강문제를 바로 깨달아 능동적으로 대처토록 하고, 평소 건강한 삶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생활건강을 이룩해내는 것이 간호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간호봉사대장정은 이같은 우리의 역할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국민캠페인'으로 자리잡아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간호봉사대장정 행사와 가족건강달력 및 대장정조끼 제작은 중외제약에서 협찬, 후원했다.
◆ 간호봉사대장정 프로그램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펼친 간호봉사대장정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 -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시민 무료건강검진 △부산 - 구덕산 등반하며 무료건강검진 △대구 - 시민 대상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 △인천 - 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 △광주 - 간호대학 및 병원에서 헌혈캠페인 △대전 - 시각장애인과 보문산 등반 △울산 - 경로당 노인대상 간호봉사 △경기 - 장애인시설 방문간호 △강원 - 강릉국제관광민속축제에서 건강검진 및 상담 △충남 -태조산 등반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충북 - 은빛체육축제에서 간호봉사활동 △전북 - 군산지역 노인대상 건강강좌 △전남 - 노숙자 등에 무료급식 및 건강검진 △경북 - 6개 봉사단별 간호봉사활동 △경남 -장애인과 고속철 여행 △제주 - 4개 봉사단별 간호봉사활동 △군진 - 장애인 및 노인시설 방문 간호봉사
◆가족건강달력 5만부 배포
제2회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제2회 간호봉사대장정이 6월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간호봉사대장정은 대한간호협회 17개 시·도간호사회가 주관해 한달 반여간 계속됐으며, 각 지역 간호사 봉사대원들의 값진 땀방울을 통해 전국에 간호사의 국민건강 옹호자 역할을 널리 펼쳐 보이는 결실을 일궈냈다.
각 간호사회에서는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다채로운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간호비전인 `스스로 돌보는 삶, 그 삶과 함께하는 건강한 간호'를 구현해나갔다.
특히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자가건강관리 붐을 조성해나갔다.
전국의 간호사들은 분홍색 대장정조끼를 입고 거리와 광장 등을 종횡무진하며 주민들에게 달력쓰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달력 배포와 병행해 간호사회가 기획한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대장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로 건강검진과 상담 등 활발한 간호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서울시·강원도·충북간호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를 이용해 간호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렸다. 서울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강원은 강릉 국제관광민속축제에서, 충북은 은빛체육축제 자리에서 각각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하고 오가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상담활동을 벌였다.
등산이나 도보를 하며 건강캠페인을 전개한 곳들도 있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구덕산, 대전시간호사회는 보문산, 충남간호사회는 태조산을 각각 오르며 등산객, 방문객,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시간호사회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백화점까지 걸으며 가족건강달력을 배포했다.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한 간호사회는 울산시, 군진, 경기도 등. 울산은 학성경로당을 찾아가 경락마사지와 건강체조를 실시했고 군진은 전국 13곳 중증 장애인 시설 및 노인요양원에서, 경기는 수원 중앙양로원에서 각각 헌신적인 간호봉사를 수행했다.
조직적인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제주도간호사회는 제주시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노인 및 장애인요양시설 방문간호를, 경북간호사회는 6개시 봉사단이 일사불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간호사회도 많았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경남간호사회는 장애인들에게 고속철 여행을 마련해줬다. 전북간호사회에서는 노인대상 건강강좌를 열었고 전남간호사회는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광주시간호사회는 간호대학 및 병원에서 헌헐 캠페인을 각각 실시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간호봉사대장정 행사가 벌어진 곳곳에서 "간호사와 간호협회에서 뜻있는 일을 하는 덕분에 올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호응어린 목소리가 넘쳐났고, 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이웃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느꼈다"며 봉사사명에 충실한 데 대해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은 "간호봉사대장정이 국민들에게는 참간호의 체험장으로, 간호사들에게는 건강 옹호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기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흐뭇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들이 스스로의 건강문제를 바로 깨달아 능동적으로 대처토록 하고, 평소 건강한 삶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생활건강을 이룩해내는 것이 간호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간호봉사대장정은 이같은 우리의 역할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국민캠페인'으로 자리잡아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간호봉사대장정 행사와 가족건강달력 및 대장정조끼 제작은 중외제약에서 협찬, 후원했다.
◆ 간호봉사대장정 프로그램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펼친 간호봉사대장정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 -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시민 무료건강검진 △부산 - 구덕산 등반하며 무료건강검진 △대구 - 시민 대상 가족건강달력쓰기 캠페인 △인천 - 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 △광주 - 간호대학 및 병원에서 헌혈캠페인 △대전 - 시각장애인과 보문산 등반 △울산 - 경로당 노인대상 간호봉사 △경기 - 장애인시설 방문간호 △강원 - 강릉국제관광민속축제에서 건강검진 및 상담 △충남 -태조산 등반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충북 - 은빛체육축제에서 간호봉사활동 △전북 - 군산지역 노인대상 건강강좌 △전남 - 노숙자 등에 무료급식 및 건강검진 △경북 - 6개 봉사단별 간호봉사활동 △경남 -장애인과 고속철 여행 △제주 - 4개 봉사단별 간호봉사활동 △군진 - 장애인 및 노인시설 방문 간호봉사
◆가족건강달력 5만부 배포
제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