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16 오전 09:12:33

　대한간호정우회가 4·15 총선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와 간호사 가족 후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간호정우회(회장·윤순녕)는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각 간호사회와 산하단체 총회를 통해 전국 간호사들에게 적극 홍보해 왔다.

　또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통해 간호사 후보와 간호사 가족 후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윤순녕 회장은 총선에 출마한 간호사 후보와 간호사 가족후보를 직접 방문하고 격려하는 한편, 간호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의 필요성 등 간호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이번 총선에서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간호정우회가 펼쳐온 활동과 관련, “전국 각 지역을 돌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 간호를 잘 알고 이해하는 이들에 대한 지지를 간호사들에게 당부했다”며 “이번에 지역구에 출마한 4명의 간호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3명 모두가 등원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간호정우회는 이와 함께 총선관련 소식을 간호사들에게 발빠르게 알리기 위해 지난 3일 총선특집 소식지를 각 간호사회와 산하단체, 전국 병원 간호부서, 간호교육기관 등 1242개 기관에 배포했으며 이메일용 총선 뉴스레터 `간호가 앞장서는 건강한 정치' 1∼10호를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9일 발간된 정우회지 9호에 대한간호협회 및 8개 산하단체가 제안한 `간호정책과제'를 기획특집으로 다뤘으며,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른 후원방법과 간호사 후보와 간호사 가족 후보 출마자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