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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신보 창간 28주년 기념사
김 의 숙 (대한간호협회장·간협신보 사장)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5-20 오전 08:23:56
간협신보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전국의 애독자 여러분.
간호를 세상에 올바르게 알리고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간협신보가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간협신보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간호사들의 든든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년은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 간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제5차 장기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런 만큼 간협신보의 소명과 책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하겠습니다.
`스스로 돌보는 건강한 삶, 그 삶과 함께 하는 건강한 간호'라는 우리의 비전을 구현하고, 간호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는 그 길에 언제나 간협신보가 함께 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올바르고 빠른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신문으로 간호사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우선, 앞으로 간호의 역할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제 역할을 다해내고, 국민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간호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존의 간호 영역은 더욱 굳건히 다지고 새로운 분야는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노인들이 건강하고 창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건강을 관리해주는 핵심인력으로 간호사가 인정받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간호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의 자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시대를 앞서는 탁월한 혜안으로 출범시킨 한국간호평가원이 간호전문직 자율규제기구로서 명실공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당면한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또한 간호정책연구소가 제 모습을 갖추고 성장 발전해 나가 간호정책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뒷받침 해 줄 연구결과를 내놓고 증거중심의 간호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충분한 자질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키워내고 사회 각 분야에서 간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는데 필요한 법과 제도, 정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얽혀있는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도 힘쓰겠습니다.
셋째, 간호의 이미지를 올바로 세우고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대중매체에 비춰지는 간호의 이미지가 간호의 위상을 좌우할 만큼 미디어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간호의 이미지가 곧 간호의 위상이며 힘인 시대입니다.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맘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간호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숭고한 간호 정신을 제대로 알려나가는데 간협신보가 앞장서겠습니다. 자랑스런 간호사들을 찾아내고 소개함으로써 간호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나갈 것입니다.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간협신보는 앞으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 읽을 수 있는 깨어있는 창이 되고, 간호의 꿈과 미래를 생생히 보여줄 수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참담한 전장 속에서 숭고한 생명의 빛이 되었듯이 간협신보가 여러분의 앞길을 밝히는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김 의 숙 (대한간호협회장·간협신보 사장)
간호를 세상에 올바르게 알리고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간협신보가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간협신보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간호사들의 든든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년은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 간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제5차 장기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런 만큼 간협신보의 소명과 책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하겠습니다.
`스스로 돌보는 건강한 삶, 그 삶과 함께 하는 건강한 간호'라는 우리의 비전을 구현하고, 간호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는 그 길에 언제나 간협신보가 함께 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올바르고 빠른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신문으로 간호사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우선, 앞으로 간호의 역할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제 역할을 다해내고, 국민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간호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존의 간호 영역은 더욱 굳건히 다지고 새로운 분야는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노인들이 건강하고 창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건강을 관리해주는 핵심인력으로 간호사가 인정받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간호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의 자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시대를 앞서는 탁월한 혜안으로 출범시킨 한국간호평가원이 간호전문직 자율규제기구로서 명실공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당면한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또한 간호정책연구소가 제 모습을 갖추고 성장 발전해 나가 간호정책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뒷받침 해 줄 연구결과를 내놓고 증거중심의 간호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충분한 자질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키워내고 사회 각 분야에서 간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는데 필요한 법과 제도, 정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얽혀있는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도 힘쓰겠습니다.
셋째, 간호의 이미지를 올바로 세우고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대중매체에 비춰지는 간호의 이미지가 간호의 위상을 좌우할 만큼 미디어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간호의 이미지가 곧 간호의 위상이며 힘인 시대입니다.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맘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간호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숭고한 간호 정신을 제대로 알려나가는데 간협신보가 앞장서겠습니다. 자랑스런 간호사들을 찾아내고 소개함으로써 간호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나갈 것입니다.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간협신보는 앞으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 읽을 수 있는 깨어있는 창이 되고, 간호의 꿈과 미래를 생생히 보여줄 수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참담한 전장 속에서 숭고한 생명의 빛이 되었듯이 간협신보가 여러분의 앞길을 밝히는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김 의 숙 (대한간호협회장·간협신보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