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섹션TV 연예통신'에 경고
간협, 박미경 뮤비 강력 대응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08 오전 09:09:25
간호사의 이미지를 왜곡하고 명예를 실추시켜 대한간호협회에서 동영상 방영금지 가처분신청 등 강력 대응을 펴고 있는 가수 박미경 뮤직비디오 사건과 관련해, MBC-TV `섹션TV 연예통신'이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방송위원회(위원장·노성대)는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3월 10일 `박미경 뮤비 논란' 소식을 전하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뮤비에 대한 휴대폰 ARS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시청자들은 표현의 자유이다에 압도적으로 손을 들어주고 있다' 등의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대한간호협회와 이해관계가 대립된 사안에 대해 `자발적 참여에 기초한 비과학적 통계결과'를 여과없이 방송해 시청자를 오도한 것"이라며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간호협회로부터 뮤비 제작사에 대한 대응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은 문화관광부측에서는 회신을 통해 "뮤직비디오 제작사측에 간협의 입장을 전달해 비디오물 제작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방송과 관련된 사항은 방송위원회에 문서를 이첩해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왔다. 문광부는 또 "이번 사안이 원만히 해결돼 간호사 여러분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방영된 MBC-TV `생방송 화제집중'에서는 박미경 뮤직비디오 논란 건이 다뤄져 간호협회와 간호사의 입장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간협은 "뮤비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여성, 특히 간호사에 대한 성적 이미지와 상황만을 극대화함으로써 간호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착시키고 20만 간호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직업에 대한 회의와 사기저하 등을 초래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방송위원회(위원장·노성대)는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3월 10일 `박미경 뮤비 논란' 소식을 전하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뮤비에 대한 휴대폰 ARS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시청자들은 표현의 자유이다에 압도적으로 손을 들어주고 있다' 등의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대한간호협회와 이해관계가 대립된 사안에 대해 `자발적 참여에 기초한 비과학적 통계결과'를 여과없이 방송해 시청자를 오도한 것"이라며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간호협회로부터 뮤비 제작사에 대한 대응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은 문화관광부측에서는 회신을 통해 "뮤직비디오 제작사측에 간협의 입장을 전달해 비디오물 제작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방송과 관련된 사항은 방송위원회에 문서를 이첩해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왔다. 문광부는 또 "이번 사안이 원만히 해결돼 간호사 여러분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방영된 MBC-TV `생방송 화제집중'에서는 박미경 뮤직비디오 논란 건이 다뤄져 간호협회와 간호사의 입장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간협은 "뮤비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여성, 특히 간호사에 대한 성적 이미지와 상황만을 극대화함으로써 간호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착시키고 20만 간호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직업에 대한 회의와 사기저하 등을 초래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