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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13명 영국 취업 도전
현지에서 영어·병원연수 거쳐 확정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2-14 오전 10:24:15
우리나라 간호사 13명이 영국 병원 취업길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10월 17∼19일 외국인 대상 취업알선업체 ICE의 주선으로 처음 실시된 영국 병원 취업 면접에 합격해 3일 현지로 떠났다.
출국한 13명의 간호사들은 대부분 경력 간호사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이민을 계획하는 간호사가 많았다.
간호사들은 우선 6개월간 영어연수를 받은 후 영국간호협회(UKCC)에 회원 등록서류를 제출, 심사를 거쳐 병원 연수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3∼6개월간의 병원 연수가 끝나면 영국간호협회 회원으로 인정되고 영국의 모든 병원에 취업이 가능해진다.
영국 간호사는 별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되며 급여는 경력에 따라 2만3000∼4만5000달러(한화 약 2700만∼5400만원)을 받는다.
영국 병원에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영문 이력서를 준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력뱅크에 구직 등록을 하고 면접에 대비해 영어실력을 쌓아두어야 한다. 면접에서는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병원 경력이 2년 이상이면 유리하다.
내년 1월에 10명 이상의 간호사가 또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영국 취업 면접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02)3271-9316∼9.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이들은 지난 10월 17∼19일 외국인 대상 취업알선업체 ICE의 주선으로 처음 실시된 영국 병원 취업 면접에 합격해 3일 현지로 떠났다.
출국한 13명의 간호사들은 대부분 경력 간호사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이민을 계획하는 간호사가 많았다.
간호사들은 우선 6개월간 영어연수를 받은 후 영국간호협회(UKCC)에 회원 등록서류를 제출, 심사를 거쳐 병원 연수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3∼6개월간의 병원 연수가 끝나면 영국간호협회 회원으로 인정되고 영국의 모든 병원에 취업이 가능해진다.
영국 간호사는 별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되며 급여는 경력에 따라 2만3000∼4만5000달러(한화 약 2700만∼5400만원)을 받는다.
영국 병원에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영문 이력서를 준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력뱅크에 구직 등록을 하고 면접에 대비해 영어실력을 쌓아두어야 한다. 면접에서는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병원 경력이 2년 이상이면 유리하다.
내년 1월에 10명 이상의 간호사가 또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영국 취업 면접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02)3271-9316∼9.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