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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간호대상 수상 캐롤 에더링턴
"재해 입은 사람들 옹호 앞장"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10 오전 10:40:38
 제3회 국제간호대상(International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캐롤 에더링턴 교수(미국 밴더빌트대 간호학과)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8일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국제간호대상은 국제간호협의회 나이팅게일재단(FNIF)이 간호교육·연구·실무·행정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간호사에게 주는 상으로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크리스틴 핸콕 나이팅게일재단 회장은 "2003년도 국제간호대상 수상자로 미국의 캐롤 에더링턴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에더링턴 간호사는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인권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전 세계 모든 간호사들의 귀감이 돼 수상자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에더링턴 교수는 지난 28년간 전쟁, 자연재해로 인한 희생자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해 꾸준히 실행해왔다. 미국 내에서는 물론 보스니아, 코소보, 온두라스, 앙골라 등지에서도 활동했다. 미국 적십자사로부터 두 번이나 큰상을 받았으며 인도주의 실천단체로 널리 알려진 `국경없는 의사회'의 미국지부장을 역임했다.

 에더링턴 교수는 "전쟁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옹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국제간호대상은 김수지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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