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3-24 오후 18:46:08

　대한간호협회는 연구직공무원 특별채용시험·전직시험 응시자격에 간호학 전공자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보건간호사회(회장·이인숙)의 제안을 받아 보건복지부에 `연구직공무원 특채·전직시험 응시자격 개정안'을 제출했다.

　현행 공무원 임용 및 시험시행규칙 중 연구직공무원 특별채용·전직시험 응시자격 구분표에 따르면, 보건연구직렬 연구관 및 연구사 응시자격에 보건의료관련 및 인접학문 15개 전공이 포함돼 있으나 간호학 전공은 제외돼 있다.

　이에 따라 간협과 보건간호사회는 "연구직공무원 특채·전직시험 응시자격에 간호학 전공이 배제돼 있는 것은 현행규정에 열거돼 있는 타학문 전공과의 형평성에 어긋나고 공중보건에서의 기여도로 판단할 때 불합리할 뿐만 아니라, 간호사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라며 간호학 전공을 삽입시킨 `연구직공무원 특채·전직시험 응시자격 개정안'을 4일 복지부에 제출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