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봉사 대장정 - 제주도간호사회
요양원 어르신 사랑으로 돌봐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12 오전 09:01:48
간호봉사 대장정의 첫 일정이 시작된 제주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대장정 봉사대원들과 60여명의 제주도간호사회(회장·김애경) 일일봉사대원이 함께했다.
남제주요양원을 찾아간 봉사대원들은 어르신들께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해드린 후 목욕·미용·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교육과 노인건강체조를 실시했다. 다과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요양원 주변 산책로를 정비하고 잔디 심는 일도 거들었다.
제주시보건소로 간 대원들은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목욕봉사를 하고, 새 옷을 입혀드렸다.
한편 광장 및 거리캠페인은 제주시청 앞에서 시작해 중앙로와 주요 상권지역 등 평소 붐비는 시내 곳곳에서 전개됐다. 봉사단은 주민들에게 건강달력을 배포하며 자가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 건강상담,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선 공식행사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에서 간호봉사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고 김애경 제주도간호사회장은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행렬이 국민들 가슴에 아로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김태환 제주시장, 김영희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기권 남제주군수는 간식과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남제주요양원을 찾아간 봉사대원들은 어르신들께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해드린 후 목욕·미용·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교육과 노인건강체조를 실시했다. 다과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요양원 주변 산책로를 정비하고 잔디 심는 일도 거들었다.
제주시보건소로 간 대원들은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목욕봉사를 하고, 새 옷을 입혀드렸다.
한편 광장 및 거리캠페인은 제주시청 앞에서 시작해 중앙로와 주요 상권지역 등 평소 붐비는 시내 곳곳에서 전개됐다. 봉사단은 주민들에게 건강달력을 배포하며 자가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 건강상담,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선 공식행사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에서 간호봉사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고 김애경 제주도간호사회장은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행렬이 국민들 가슴에 아로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김태환 제주시장, 김영희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기권 남제주군수는 간식과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