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슈/기획
간협 80주년-`영 나이팅게일' 50명 탄생
홍보간호사 임명장 수여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09 오전 08:29:59
대한간호협회 홍보간호사로서 간호전문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80주년 기념행사 진행에 동참하게 될 `영 나이팅게일' 50명이 탄생했다.
간협 8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이자 붐을 일으키는 첫 이벤트로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가 4월 30일∼5월 2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컨테스트에는 총 437명의 간호사 및 간호학생들이 지원해 9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홍보간호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1차 서류심사 통과자 중 118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50명의 영 나이팅게일이 선발됐다. 간호사가 34명, 간호학생이 16명이며 남자는 간호사와 학생 각 1명씩 2명이 뽑혔다. 50명 전원에게는 `영 나이팅게일 임명장'이 수여됐다.
다음날인 2일 서울여자간호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최종 결선에서는 50명의 영 나이팅게일 중 탁월한 자질과 재능을 갖춘 간호사들을 가렸다. 최고 영예인 앙드레김상은 정주영 씨(경희대 간호과학대학)가 차지했고 화이트 엔젤에는 강보나(마산대학 간호과), 김윤옥(서울아산병원), 정희주(서울여자간호대학), 정선화(영진전문대학 간호과) 씨와 남자간호사 김근호 씨(서울적십자병원)가 선정됐다. 화이트 엔젤 김윤옥 씨는 (주)유화상도 받아 2관왕이 됐고, 참가자들의 투표로 뽑은 우정상은 서혜은 씨(부산위생병원)에게 돌아갔다. 앙드레김상 수상자와 화이트 엔젤들은 29일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된다.
결선 심사는 홍경자 80주년 기념행사 패션쇼분과위원장, 최의순 80주년 기념행사 홍보분과위원장, 지일환 (주)유화 대표이사,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박혜자 간협 제2부회장 등이 맡아 참가자들의 적극성, 표현력, 표정, 발음·발성, 신체조건 등을 엄정하고 꼼꼼하게 평가했다.
영 나이팅게일들은 "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적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간호사절이 될 것" "전문직으로서 긍지를 갖고 사회 곳곳에 80주년 행사를 홍보하겠다" 라는 등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했다.
앙드레김상을 수상한 정주영 씨는 "컨테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1등의 영광까지 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간협 홍보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간호사를 자랑스럽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영 나이팅게일들은 앞으로 간호가 가야할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길을 바로 알고 그 길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영 나이팅게일 명단〉
강보나(마산대학 간호과) 김근호(서울적십자병원) 김문빈(고대안암병원) 김미영(부산 메리놀병원) 김미현(적십자간호대학) 김민혜(연대 세브란스병원) 김선영(다인치과의원) 김순영(을지병원) 김순향(국군청평병원) 김윤옥(서울아산병원) 김은아(군산의료원) 김은영(충북대병원) 김지선(순천향대부천병원) 김효연(삼성서울병원) 남원기(강원관광대학 간호과) 민수연(현대정신병원) 박나리(강북삼성병원) 박선미(고대안산병원) 박수정(예수병원) 박애성(을지의대 간호대학) 박은경(베스티안병원) 서향숙(적십자간호대학) 서혜은(부산위생병원) 안정희(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원서희(충북 진천군 진천읍) 유명희(을지병원) 유미영(순천향대병원) 이광은(인하대병원) 이난옥(삼육대 간호학과) 이상미(서울여자간호대학) 이수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이우주(전남대 간호학과) 이정은(고대구로병원) 이현민(연대 세브란스병원) 임은수(을지의대 간호대학) 장수연(분당차병원) 장영인(남부대 간호학과) 장은희(중대용산병원) 정선화(영진전문대 간호과) 정주영(경희대 간호과학대학) 정희주(서울여자간호대학) 조지혜(강남차병원) 조희옥(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채혜정(전북 전주시 삼천동) 최소영(서울보훈병원) 최아영(서울시립은평병원) 최희정(전남대 간호학과) 한미선(국립의료원간호대학) 허유나(서울여자간호대학) 홍주아(연대 세브란스병원).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간협 8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이자 붐을 일으키는 첫 이벤트로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가 4월 30일∼5월 2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컨테스트에는 총 437명의 간호사 및 간호학생들이 지원해 9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홍보간호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1차 서류심사 통과자 중 118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50명의 영 나이팅게일이 선발됐다. 간호사가 34명, 간호학생이 16명이며 남자는 간호사와 학생 각 1명씩 2명이 뽑혔다. 50명 전원에게는 `영 나이팅게일 임명장'이 수여됐다.
다음날인 2일 서울여자간호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최종 결선에서는 50명의 영 나이팅게일 중 탁월한 자질과 재능을 갖춘 간호사들을 가렸다. 최고 영예인 앙드레김상은 정주영 씨(경희대 간호과학대학)가 차지했고 화이트 엔젤에는 강보나(마산대학 간호과), 김윤옥(서울아산병원), 정희주(서울여자간호대학), 정선화(영진전문대학 간호과) 씨와 남자간호사 김근호 씨(서울적십자병원)가 선정됐다. 화이트 엔젤 김윤옥 씨는 (주)유화상도 받아 2관왕이 됐고, 참가자들의 투표로 뽑은 우정상은 서혜은 씨(부산위생병원)에게 돌아갔다. 앙드레김상 수상자와 화이트 엔젤들은 29일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된다.
결선 심사는 홍경자 80주년 기념행사 패션쇼분과위원장, 최의순 80주년 기념행사 홍보분과위원장, 지일환 (주)유화 대표이사,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박혜자 간협 제2부회장 등이 맡아 참가자들의 적극성, 표현력, 표정, 발음·발성, 신체조건 등을 엄정하고 꼼꼼하게 평가했다.
영 나이팅게일들은 "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적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간호사절이 될 것" "전문직으로서 긍지를 갖고 사회 곳곳에 80주년 행사를 홍보하겠다" 라는 등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했다.
앙드레김상을 수상한 정주영 씨는 "컨테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1등의 영광까지 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간협 홍보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간호사를 자랑스럽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영 나이팅게일들은 앞으로 간호가 가야할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길을 바로 알고 그 길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영 나이팅게일 명단〉
강보나(마산대학 간호과) 김근호(서울적십자병원) 김문빈(고대안암병원) 김미영(부산 메리놀병원) 김미현(적십자간호대학) 김민혜(연대 세브란스병원) 김선영(다인치과의원) 김순영(을지병원) 김순향(국군청평병원) 김윤옥(서울아산병원) 김은아(군산의료원) 김은영(충북대병원) 김지선(순천향대부천병원) 김효연(삼성서울병원) 남원기(강원관광대학 간호과) 민수연(현대정신병원) 박나리(강북삼성병원) 박선미(고대안산병원) 박수정(예수병원) 박애성(을지의대 간호대학) 박은경(베스티안병원) 서향숙(적십자간호대학) 서혜은(부산위생병원) 안정희(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원서희(충북 진천군 진천읍) 유명희(을지병원) 유미영(순천향대병원) 이광은(인하대병원) 이난옥(삼육대 간호학과) 이상미(서울여자간호대학) 이수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이우주(전남대 간호학과) 이정은(고대구로병원) 이현민(연대 세브란스병원) 임은수(을지의대 간호대학) 장수연(분당차병원) 장영인(남부대 간호학과) 장은희(중대용산병원) 정선화(영진전문대 간호과) 정주영(경희대 간호과학대학) 정희주(서울여자간호대학) 조지혜(강남차병원) 조희옥(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채혜정(전북 전주시 삼천동) 최소영(서울보훈병원) 최아영(서울시립은평병원) 최희정(전남대 간호학과) 한미선(국립의료원간호대학) 허유나(서울여자간호대학) 홍주아(연대 세브란스병원).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