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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2-12 오전 10:02:07

제23회 간호문학상 시·수필·수기·소설 부문의 당선작과 가작이 각각 확정, 발표됐다.
　
올해에는 시 40명, 수필 29명, 수기 6명, 소설 5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80명이 작품을 응모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수기부문에서는 당선작 없이 가작 2편이 나왔다.

　◇시 부문 △당선작 - 천은자(강릉아산병원)씨의 `어떤 조우' △가작 - 박영순(해남보건진료소)씨의 `다기' ◇수필 부문 △당선작 - 강성희(서울시 마포구)씨의 `꽃밭에서' △가작 - 정인아(영동세브란스병원)씨의 `소중한 생명의 빛을 밝히며…' ◇수기 부문 △가작 - 최두희(경남 부곡정신병원)씨의 `가을 소풍', 강진선(연대 세브란스병원)씨의 `네가 내게 온 뜻은…' ◇소설 부문 △당선작 - 김성실(광주기독병원)씨의 `뒷산 억새' △가작 - 권희윤(한림대 한강성심병원)씨의 `숨은그림찾기'

　간호문학상 심사는 수기와 소설부문은 전상국 강원대 국문학과 교수(소설가)가, 시와 수필 부문은 홍정선 인하대 국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소설 및 수기 부문 당선작과 가작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필 및 시 부문 당선작과 가작에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2월 간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