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김화중 의원 국감질의내용(2)
보건장학사 확대 배치 촉구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0-04 오전 09:56:49
초·중·고교의 비행 학생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 보건장학사를 확대 배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서울대 연건캠퍼스 부지 대부분을 의대가 점용하고 있는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화중 의원(민주당·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 26일 대구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음주와 흡연, 절도 등의 비행으로 적발된 학생 수가 전년보다 1500여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비행 학생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배양을 위해 보건교육을 강조하는 현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8개 시·도교육청에 배치된 장학사에 준하는 파견교사(보건교사)들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 3월 장학사 정원이 늘어날 때 보건장학사를 배치할 의향은 없느냐"고 따졌다.
30일 서울대 감사에서 김 의원은 "서울대 연건캠퍼스 부지 가운데 의대가 63%인 1만4697평을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치대 15.7%, 간호대 9.6%, 천연물과학연구소가 6.9%, 보건대학원이 4.9%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건평 2600평의 의생명과학관을 신축하면서 간호대 앞 10m에 위치한 체육관 부지까지 소유하겠다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김화중 의원(민주당·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 26일 대구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음주와 흡연, 절도 등의 비행으로 적발된 학생 수가 전년보다 1500여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비행 학생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배양을 위해 보건교육을 강조하는 현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8개 시·도교육청에 배치된 장학사에 준하는 파견교사(보건교사)들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 3월 장학사 정원이 늘어날 때 보건장학사를 배치할 의향은 없느냐"고 따졌다.
30일 서울대 감사에서 김 의원은 "서울대 연건캠퍼스 부지 가운데 의대가 63%인 1만4697평을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치대 15.7%, 간호대 9.6%, 천연물과학연구소가 6.9%, 보건대학원이 4.9%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건평 2600평의 의생명과학관을 신축하면서 간호대 앞 10m에 위치한 체육관 부지까지 소유하겠다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