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2-12 오전 08:56:17

2004년도 제44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39명이 합격해 89.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국가시험에는 총 1만2027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만739명(89.3%)이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합격률 89.8%보다 다소 낮아진 수준이다.

　불합격자는 모두 1288명으로 이중 8개 과목 총점(330점)의 평균 점수가 60점(100점 만점 기준)이 안돼 탈락한 경우는 1128명이었으며, 3명은 중도에 시험을 포기했다. 또 한 과목이라도 점수가 40점이 안돼 과락된 사람은 모두 167명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230.6점(100점 기준 69.9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69.88로 분석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는 연세대 원주의대 간호학부 신윤희 씨가 차지했으며, 294점(89.1점)을 받았다.

　최근 2년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2년 89.1% △2003년 89.8%였다. 또 평균난이도는 △2002년 69.50 △2003년 69.72로 나타났다.

　한편 2004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65명의 간호사가 응시해 65명 전원이 합격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