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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간호봉사단 사업발표회 열려
최우수상 대전시, 우수상 대구시·충청남도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01 오전 11:16:27
한국노인간호봉사단(단장·김화중)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1년도 시·도 노인간호봉사단 사업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각 시·도노인간호봉사단 관계자, 대한노인회 시·도회장단과 전국 노인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화중 단장은 대회사에서 '사업발표대회는 각 시·도 봉사단간의 노인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봉사단을 발굴·격려하며 지역사회에 노인간호봉사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노인대다수가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생각할때 전문 간호인력이 제공하는 간호서비스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고의 선물이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는 고령화사회로 앞으로 20년 후면 노인인구 비율이 14%에 달하는 노령사회가 될 것이며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하는 노인과 급·만성질환을 가진 중증노인의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민간단체의 도움 없이는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중요한 시기에 전문간호인력으로 구성된 한국노인간호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은 노인인구 증가로 대두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사업발표대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거주노인과 시설입소 노인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으로 밝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온 한국노인간호봉사단 산하 16개 시·도노인간호봉사단의 봉사활동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등이 발표됐다.
심사는 16개 시·도노인간호봉사단장과 시·도노인회장이 맡았으며 대전시노인간호봉사단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고, 대구시노인간호봉사단과 충청남도노인간호봉사단이 우수상인 한국노인간호봉사단장상을 받았다. 또 광주시·경상북도·부산시노인간호봉사단이 각각 대한노인회장으로 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노인간호봉사단은 무의탁 독거노인과 시설의 질환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업, 건강교실운영, 상담사업, 무료순회건강진단, 경로잔치 등을 시·도노인간호봉사단별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학과 병원 등 각 기관별로 구성된 산하봉사단에서 요양원, 전문요양원, 양로원 및 노인회 등과 결연을 맺고 순회방문 검진 및 상담을 하고 있다.
☆ 최우수상 ☆
▲ 대전시(가정방문 봉사활동 주력)
대전시노인간호봉사단(단장·양승희)은 가정방문과 시설방문을 통해 외로운 독거노인과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대전시 거주 독거노인과 영세민 325명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정방문 봉사활동의 경우 월 2회 방문을 통해 이미 6500여회가 진행됐으며 혈압측정과 투약관리, 건강교육 및 상담이 실시됐다.
특히 지난 10월 9일에는 서구관내 독거노인 300명에 대해서도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서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 '독거노인 가을나들이' '무료 건강검진 진료봉사' '노인대학 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하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을지대학병원노인간호봉사단은 간호단위별로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노인간호봉사단도 이동목욕차량을 이용, 160명의 독거노인과 거동 불능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목욕봉사와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우수상 ☆
▲ 대구시-산하 13개 노인봉사단 운영
대구시노인간호봉사단(단장·유성자)은 노인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와병노인, 만성질환자, 시설수용노인, 치매노인, 호스피스환자 등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노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하 13개 노인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9월까지 방문간호서비스 1만2859회(1만4217명), 노인시설 관리사업 87회(1791명), 건강교육사업 497회(2만2877명), 무료건강검진사업 487회(1만6725명), 노인상담 350회(1만7044명)를 실시했다.
특히 122명의 노인에게 이·미용봉사를 전개하고 성금 및 쌀을 전달하는 한편, 133회에 걸쳐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했으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입원중인 환자 특별위문, 노인건강증진대회 개최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노인간호봉사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고 노인을 위한 성교육 및 성병관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각 시·도노인간호봉사단 관계자, 대한노인회 시·도회장단과 전국 노인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화중 단장은 대회사에서 '사업발표대회는 각 시·도 봉사단간의 노인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봉사단을 발굴·격려하며 지역사회에 노인간호봉사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노인대다수가 한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생각할때 전문 간호인력이 제공하는 간호서비스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고의 선물이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는 고령화사회로 앞으로 20년 후면 노인인구 비율이 14%에 달하는 노령사회가 될 것이며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하는 노인과 급·만성질환을 가진 중증노인의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민간단체의 도움 없이는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중요한 시기에 전문간호인력으로 구성된 한국노인간호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은 노인인구 증가로 대두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사업발표대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거주노인과 시설입소 노인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으로 밝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온 한국노인간호봉사단 산하 16개 시·도노인간호봉사단의 봉사활동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등이 발표됐다.
심사는 16개 시·도노인간호봉사단장과 시·도노인회장이 맡았으며 대전시노인간호봉사단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고, 대구시노인간호봉사단과 충청남도노인간호봉사단이 우수상인 한국노인간호봉사단장상을 받았다. 또 광주시·경상북도·부산시노인간호봉사단이 각각 대한노인회장으로 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노인간호봉사단은 무의탁 독거노인과 시설의 질환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업, 건강교실운영, 상담사업, 무료순회건강진단, 경로잔치 등을 시·도노인간호봉사단별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학과 병원 등 각 기관별로 구성된 산하봉사단에서 요양원, 전문요양원, 양로원 및 노인회 등과 결연을 맺고 순회방문 검진 및 상담을 하고 있다.
☆ 최우수상 ☆
▲ 대전시(가정방문 봉사활동 주력)
대전시노인간호봉사단(단장·양승희)은 가정방문과 시설방문을 통해 외로운 독거노인과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대전시 거주 독거노인과 영세민 325명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정방문 봉사활동의 경우 월 2회 방문을 통해 이미 6500여회가 진행됐으며 혈압측정과 투약관리, 건강교육 및 상담이 실시됐다.
특히 지난 10월 9일에는 서구관내 독거노인 300명에 대해서도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서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 '독거노인 가을나들이' '무료 건강검진 진료봉사' '노인대학 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하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을지대학병원노인간호봉사단은 간호단위별로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노인간호봉사단도 이동목욕차량을 이용, 160명의 독거노인과 거동 불능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목욕봉사와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우수상 ☆
▲ 대구시-산하 13개 노인봉사단 운영
대구시노인간호봉사단(단장·유성자)은 노인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와병노인, 만성질환자, 시설수용노인, 치매노인, 호스피스환자 등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노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하 13개 노인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9월까지 방문간호서비스 1만2859회(1만4217명), 노인시설 관리사업 87회(1791명), 건강교육사업 497회(2만2877명), 무료건강검진사업 487회(1만6725명), 노인상담 350회(1만7044명)를 실시했다.
특히 122명의 노인에게 이·미용봉사를 전개하고 성금 및 쌀을 전달하는 한편, 133회에 걸쳐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했으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입원중인 환자 특별위문, 노인건강증진대회 개최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노인간호봉사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고 노인을 위한 성교육 및 성병관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