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교육 100년 기념·백양 이영복 추모 심포지엄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2-11 오전 09:16:21
대한간호협회와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은 5일 오후 이대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한국 간호교육 100년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간호협회는 그동안 고 백양 이영복 선생(전 대한간호협회장)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 간호교육 100년을 맞아 이대 간호과학대학과 공동 개최하게 됐다.
학술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100년 전 이 땅에서 간호교육이 처음 시작됐을 때 간호사는 전문직업교육을 받은 신여성으로 여성교육의 선두주자였으며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오늘날까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해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자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은 "간호의 정신과 가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간호가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지를 백양 이영복 선생님처럼 온 몸으로 알려온 선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간호가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심포지엄에서 마거릿 헤이트캠퍼 미 워싱턴대 교수는 "간호사가 의료정보에 대한 통역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수진이 더욱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하이 테크놀로지 시대에 보편화될 원격의료의 중심역할을 간호사가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각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간호협회는 그동안 고 백양 이영복 선생(전 대한간호협회장)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 간호교육 100년을 맞아 이대 간호과학대학과 공동 개최하게 됐다.
학술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100년 전 이 땅에서 간호교육이 처음 시작됐을 때 간호사는 전문직업교육을 받은 신여성으로 여성교육의 선두주자였으며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오늘날까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해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자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은 "간호의 정신과 가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간호가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지를 백양 이영복 선생님처럼 온 몸으로 알려온 선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간호가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심포지엄에서 마거릿 헤이트캠퍼 미 워싱턴대 교수는 "간호사가 의료정보에 대한 통역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수진이 더욱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하이 테크놀로지 시대에 보편화될 원격의료의 중심역할을 간호사가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각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