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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4년제 간호과' 지정 신청 설명회
교육과학기술부 - 한국간호평가원 주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5-15 오후 13:07:45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간호평가원은 2013학년도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 신청보고서 작성 설명회를 5월 8일 개최했다.
2013학년도부터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전문대학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간호평가원에서 4년제 간호과 지정 평가계획 및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설명했다. 송미선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과 주무관이 참석해 1단계 심사내용인 지정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심사평가기관인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면 및 현장방문평가가 실시된다. 1단계 심사에서는 입학정원 조정, 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 등 지정요건에 대해 심사한다.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2단계로 교육과정, 학생 및 교수, 행·재정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 4개 영역(22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송지호 한국간호평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전문대학에서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부터 33개 대학에서 실제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4년제 교육과정에 걸맞은 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전문대학에서 수업연한4년제 간호과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수한 사람에 대해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2012학년도부터 전문대학 33곳에서 4년제 간호과 운영에 들어갔으며, 1학년 신입생을 4년제 학제로 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