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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22 오전 10:48:24

경북간호사회(회장·윤난숙)는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간호사회가 그동안 거둔 결실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직강화 및 분회 활성화에 매진키로 했다. 분회별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분회 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8개 분회가 조직돼 있다.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사 워크숍, 간호사 역량 강화 세미나, 학술강연회,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간호학과장, 분야별 회원, 회원등록실무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간호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경북지역 5개 보건의료단체와 실시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올해도 캄보디아에서 진행한다. 간호봉사대장정, 간호정책 아카데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청이 안동신도시로 이전됨에 따라 회관 이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9억799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김관용 경북도지사(김종수 복지건강국장 대독)와 남유진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구미시장)이 축사를 했다.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사 법적지위 향상으로 국민건강증진과 간호발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