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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22 오전 10:48:54

대구시간호사회(회장·박현숙)는 제27회 정기총회(제24차 대의원총회)를 3월 17일 그랜드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대구·경북권역센터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원 간호사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연계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 역량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전문교육·보수교육·학술발표회·학술초청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간호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간호이미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중소병원간호부서장, 간호학과장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대구시, 보건의료계 등 유관단체와 적극 소통하는 등 간호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원단체로서 대구시 5개 보건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카자흐스탄 의료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다. 간호정책 아카데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16억785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대구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사 법적지위 향상으로 국민건강증진과 간호발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