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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02 오전 08:46:59

정신간호사회(회장·김경희)는 제1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7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정신간호사회는 올해 정신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정신보건간호사 수퍼바이저 교육, 보수교육, 학술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간호 실무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실무자와 임상 정신간호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신간호사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전문간호사제도 발전에 주력하고, 정신보건법 등 관련법에 대한 모니터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중독법(중독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들의 인권 옹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대국민 정신건강 홍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신질환자 인권 옹호를 위한 모니터 활동을 계속키로 했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음주폐해의 달 행사, 중독관련 포럼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직강화를 위해 시도지회장들을 대상으로 회원관리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시도지회 홈페이지를 링크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회원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2억647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정신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