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산하단체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4-28 오후 16:41:02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가 `2015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4월 16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어린이집에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영유아들의 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9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시간호사회는 2012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0∼2세 영아들이 많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2001곳을 대상으로 한다. 방문간호사들이 3주에 1회씩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발달상태와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보건교육을 통해 평생건강관리습관 형성을 돕는다. 보육교직원을 대상 심폐소생술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아동학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간호사회가 수행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비 절감,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