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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17:54

군진간호사회(회장·박계화)는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간호사업 발전세미나를 3월 26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개최했다.

군진간호사회장 박계화 대령,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최경혜 장군, 육군간호병과장 윤원숙 대령 등과 전·후방 각지의 간호장교들이 참석했다.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군의료계 향후 전망' 주제로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특강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결과를 보고받고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후방 정체기간 조정, 국군수도병원 임상간호전문직 추진 등 간호병과의 현안과제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군 간호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환자중심의 군 간호모형 구축' 연구 및 시범사업, `에볼라 의료진 파견 경험'이 발표됐다.

박계화 군진간호사회장은 “21세기 미래 군과 국가가 요구하는 간호즉응력(Nursing Readiness) 구축이라는 간호병과 비전 아래 4대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진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공로상은 노경숙 중령이 수상했다. 간호사업발전세미나 유공자로 육군참모총장상 권영훈 중령 등 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