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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08:31

보건진료소장회는 2015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발표회 및 제3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대전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열어 조성희 현 회장(충남 당진시 우산보건진료소장·사진)을 재선임했다.

제1부회장에 김영신 경기 여주군 하호보건진료소장, 제2부회장에 김숙자 전북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장이 선출됐다. 감사로는 강인숙 전북 장수군 대곡보건진료소장과 박선미 충북 충주시 문산보건진료소장이 뽑혔다.

보건진료소장회는 올해 회원들의 업무수준 및 자질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업무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빈도 처방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진료소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5월에 개최한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보수교육 질 향상에 매진키로 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회원 간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복지비를 지급하는 등 회원 복지향상과 권익옹호에 주력키로 했다.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보건진료소장회를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회칙을 검토·정비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1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소장회 회비는 3만원 인하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과 안근혁 전국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명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특강을 했으며,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간호 관련 법과 제도 통찰을 통한 간호의 미래' 주제로 강연했다.

총회에 앞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발표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