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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05:51

충남간호사회(회장·박연숙)는 제50회 정기총회(제22회 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천안 세종웨딩홀앤컨퍼런스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15개 시·군별로 순회하며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중소병·의원 간호부서장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호대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충남지역 간호대학별로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건강사정과 실제' `재난관리' 등 보수교육을 운영해 회원 역량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와 인문학'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유수유 및 영유아 건강증진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초건강검진 등 중년여성의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불우이웃 및 재해재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행사 참여 및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간호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유대관계 강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회원 증가를 위해 간호학과장들과 협조해 졸업생 회원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5억9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충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력사를 했다. 이명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김형선 충청남도 식의약안전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전일수 충청남도약사회장, 김기성 천안시동남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