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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교육제도 일원화·간호법 제정 서명 7만명 넘어
[편집국] 정규숙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3-10-23 오전 09:20:10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을 관철시키기 위한 활동이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간호계의 결의와 주장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하고, 간호교육제도를 4년제로 일원화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회관 건물에 게시했다.

 간호협회는 또 11월 초 전국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기 위해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유인물을 제작하는 등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도간호사회에서도 각 지역별로 서명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2일 현재 간호협회가 펼치고 있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간호사와 간호학생, 일반인은 7만1799명. 간호협회에 도착한 서명서를 집계한 결과 7만255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한 서명운동에는 1543명이 동참했다.

 실직노숙인쉼터 `서울자유의집'에 근무하는 송행숙 간호사는 "간호사들이 배운 만큼, 열심히 일한 만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7명의 간호사들이 서명한 것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에 나서 다함께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보건소 박덕자 보건행정과장은 ൫년 가까이 일선에서 근무해오는 동안 간호사들의 역할을 분명하게 규정해 줄 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이번에는 꼭 우리의 소망을 이루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명운동에 참여하려면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 70병상 이상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간협에서 보낸 서명양식에 사인하면 된다. 보건교사, 산업간호사, 보건진료원 등과 이외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 휴직 또는 미취업 간호사들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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