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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보건복지부와 현안과제 중점 논의
간호교육 일원화 필요성 공감대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02 오후 13:48:49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 25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간호협회에서 이정희 제1부회장과 김인희 사무총장, 그리고 이한주 기획정책국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양병국 보건의료정책과장과 한익희 보건자원과 서기관이 참석해 간호계 현안문제를 놓고 집중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간호협회는 가정간호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일부 시·도간호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또 간호사는 치매와 중풍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된 인력이므로 간호협회가 앞으로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통해 실비전문요양시설을 운영할 경우 이를 적극 돕겠다고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와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교육제도가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시험을 통해 동일한 면허자가 배출되고 있는 현재의 제도는 타당하지 못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질높은 간호업무와 간호서비스의 수준 보장을 위해 간호교육제도가 4년제로 일원화돼야 하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간호협회는 이와 함께 간호사 해외 진출 증가 등에 따른 국내 간호사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갱신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날 자리에서 간호협회는 가정간호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일부 시·도간호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또 간호사는 치매와 중풍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된 인력이므로 간호협회가 앞으로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통해 실비전문요양시설을 운영할 경우 이를 적극 돕겠다고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와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교육제도가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시험을 통해 동일한 면허자가 배출되고 있는 현재의 제도는 타당하지 못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질높은 간호업무와 간호서비스의 수준 보장을 위해 간호교육제도가 4년제로 일원화돼야 하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간호협회는 이와 함께 간호사 해외 진출 증가 등에 따른 국내 간호사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갱신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