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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8-19 오후 13:18:40

산업간호사회에서 운영하는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이연숙)'가 지난 7월 31일 발생한 여수 해양조선소 암모니아누출사고 피해자 치료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센터에서는 부상자가 이송된 병원 중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없는 곳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처치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간호부에 암모니아의 특성, 주요증상 등이 담긴 자료를 전달했다. 사고발생 사업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을 제공키로 협의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지킴이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보건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산업간호사회에서 운영하는 전남동부센터는 여수·순천·광양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