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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8-05 오후 13:29:24

에스포항병원(원장·김문철, 간호과장·최숙영)이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로 인구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수유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근무 중 수유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출산육아기 대체인력을 채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사내결혼과 셋째자녀 출산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문철 원장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률,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채용률 100%를 목표로 출산친화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