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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15 오전 10:10:29

대구시간호사회(회장·정복례)는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8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었다. 대구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59명이 참가했다.

대상에 이윤찬(남·6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 김도경(남·4개월) 아기에게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박용준(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금메달(7.5g)을 받았다. 우수상 이주하(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3명에게 장학금 30만원, 장려상 김규리(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에게 장학금 20만원, 보람상 권은엽(남·6개월) 아기를 비롯한 15명에게 장학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여성메디파크상, 여성아이병원상, 신세계여성병원장상, 보솜이상, 한국존슨앤존슨상, 매일유업상을 총 26명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윤찬 아기 엄마 서은혜 씨는 “모유수유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는 윤찬이를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복례 회장은 “모유수유 실천가족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자 대구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이 격려사를 했다.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