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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08 오전 10:22:13

강원도간호사회(회장·손혜숙)는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강원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58명이 참가했다.

최우수건강아상에 이윤주 아기(여·5개월)가 선발돼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임채원 아기(남·6개월)가 상장과 금메달(7.5g)을 받았다. 우수건강아상 윤예섭(남·4개월), 전다율(남·4개월), 김동윤(남·5개월), 곽예서(여·5개월), 정윤지(여·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아상 최승수(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전달됐다. 보솜이상, 존슨앤드존슨상, 모유사랑 행복이상·웃음이상·튼튼이상 등 총 46명을 뽑았다.

최우수건강아상을 받은 이윤주 아기의 엄마 이선애 씨는 “윤주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출산 후 회복이 빠른 것이 모두 모유수유 덕분인 것 같다”면서 “모유수유로 건강도 지키고 큰 상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손혜숙 강원도간호사회장은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가 챔피언”이라며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가족을 격려하는 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금란 강원도 보건정책과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