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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15 오전 11:28:49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김희걸)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회원들과 역대회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김희걸 산업간호협회장은 “산업간호사들은 오랜 세월 근로자와 함께하며 산업보건 발전에 동참해왔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면서 “오늘 새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며 재도약의 발걸음을 내디디려 한다”고 말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박종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대독)은 격려사를 통해 “변치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듬어주신 산업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산업간호사들이 전문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한 김화중 산업간호협회 초대회장은 “근로자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산업간호사들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산업간호사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으며, 4월말 발간 예정인 20년사 편찬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산업간호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한 회원 42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새 미션으로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 새 비전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직업건강전문기관'이 선포됐다.